
관세청은 25일 용당세관에서 지역 소재 전자상거래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일본 해상 소액화물 간이통관제도 설명회를 개최했다.
일본 관세당국은 올해 10월부터 1만엔 이하 전자상거래 해상운송 화물에 대해 품목 분류 코드 등 특정 신고 항목을 생략해 간이하게 수입 신고하는 제도를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일본이 도입하는 해상 소액화물 간이통관 제도 관련 적용 대상 품목, 제도 이용을 위한 사전 신청 및 이용 절차, 시행 시기에 대한 정보 등을 제공했다.
관세청은 전체 전자상거래 수출액의 약 3분의 1을 차지하는 최대 수출시장인 일본의 간이통관 제도 도입 시 저렴한 해상운송을 활용한 수출 도약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더 많은 전자상거래 수출기업이 일본 해상 소액화물 간이통관 제도를 활용해 글로벌 전자상거래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상반기 중 경인 지역에서도 추가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해 발표한 전자상거래 수출기업 관세행정 지원방안에 발맞춰 통관 규제를 완화하고 맞춤형 정책 지원을 강화하는 등 전자상거래 수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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