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에너지효율사업 선착순 모집…관할 행정복지센터 접수

산업통상자원부는 2025년도 저소득층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을 5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에너지 취약계층 가구와 사회복지시설에 에너지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건물 단열 시공과 고효율 냉·난방기기 등 물품을 지원하는 것으로 5일부터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 받을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지방자치단체별 운영 중인 복지사각지대 가구와 사회복지시설이다. 지원 내용은 단열 및 바닥 공사, 창호교체, 고효율 보일러 지원 등 난방지원사업과 고효율 에어컨을 지원하는 냉방지원사업이 있다.
올해는 사업에 1076억원을 투입해 난방지원은 3만6000가구와 250개 시설을 지원하고 냉방지원은 1만8000가구와 500개 시설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원 방식은 신청 가구와 시설별 지원단가 내에서 시공과 물품이 지원될 예정이며 별도 자부담은 없다.
사업 신청 방법은 5일부터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냉방지원 사업은 다음달 18일까지, 난방지원 사업은 예산 소진 시까지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특히올해부터는 작년과 달리 사업 간 시너지를 높이고 신청자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냉방지원사업 신청기간 중에는 냉방지원사업과 난방지원사업을 통합 신청 받을 예정이다. 문의는 저소득층에너지효율개선사업콜센터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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