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권한대행, 정부서울정사서 5일 대외경제현안간담회 개최
캐나다·멕시코 관세조치 등 관련 우리기업 지원 방안도 지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4월 2일 예정된 상호관세 조치 대응해 한·미 양국간 실무협의체를 통해 이달 집중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 권한대행은 5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대외경제현안간담회를 주재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국무조정실장,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 외교부 1차관, 산업부 1차관, 통상교섭본부장, 국가안보실 3차장이 참석했다.
최 권한대행은 “최근 미 재부무 장관 화상 면담, 산업부 장관 미 상무부 장관, USTR 면담 등을 통해 추가로 파악된 미국 측 관심 사항과 양국 간 공감대를 토대로, 상호관세 조치 관련 한·미 실무협의체를 3월에 집중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또 지난 4일 발효된 캐나다·멕시코 관세조치 등과 관련해 우리기업 지원 방안 강구도 지시했다.
최 권한대행은 “캐나다·멕시코에 대한 25% 관세와 중국에 대한 추가 10% 관세 조치 국내 영향을 재점검해야 한다”며 “해당 국가에 진출해 있는 우리 기업들에 대한 지원 방안을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첨단전략산업기금을 적극 활용해 급변하는 통상환경에 대비한 기술 경쟁력 강화에도 힘써달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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