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지국 및 전기·전력설비 전자파 분야 안전진단 추진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이하 KCA)은 기지국 및 전력설비 전자파 측정 업무의 국민 이해·소통을 위해 ‘제8기 전자파 시민참여단(이하 시민참여단)’을 공개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민참여단은 일반시민, 전문가, 관련기관 총 16명으로 구성된다. 이번 공개모집을 통해 기지국 전자파 분야와 전력설비 전자파 분야로 구분해 각 4명씩 8명의 시민위원을 새롭게 위촉하며 12월 31일까지 시민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시민참여단 시민위원은 만 18세 이상 전자파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3월 11일부터 3월 21일까지 KCA 전자파 안전정보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민위원은 전자파 시민참여단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신청서에 기술한 관심분야(기지국 및 전력설비) 및 참여계획 등을 고려해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결과는 오는 3월 27일(예정) KCA 및 전자파 안전정보 누리집에 게재하고 선정자에게 개별 통지한다.
이번 공모로 선정 및 위촉되는 시민위원은 기지국 및 전력설비 분야 전자파 측정과 이해·소통사업 관련 모니터링, 개선사항 발굴, 측정 현장 참여, 시민위원별 사업 홍보 활동 등을 수행하게 된다. 선정된 시민위원에게는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우수 활동 참여자에게는 별도 포상이 주어진다.
이상훈 KCA 원장은 “국민들이 전자파에 대해서 우려하는 대표 대상인 기지국와 전력설비 전자파 분야 이해소통에 힘쓰는 두 기관이 함께 국민 참여, 의견수렴을 할 수 있는 유통망을 마련하는 원년으로, 시민참여단의 역할이 중요해진 만큼 시민 관점에서 발굴된 의견을 전자파 안심 서비스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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