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게임사들이 게임 접근성 태그를 표준화한다. [사진: Accessible Games Initiative]](https://www.digitaltoday.co.kr/news/photo/202503/558088_522413_5833.jpg)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20일(현지시간) IT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MS), 닌텐도, 일렉트로닉 아츠(EA) 등 주요 게임 회사들은 엔터테인먼트 소프트웨어 협회(ESA)가 주관하는 새로운 이니셔티브를 시작한다.
새로운 접근성 게임 이니셔티브는 게임 스토어와 제품 페이지에 24개의 접근성 태그를 정의해 플레이어가 구매 전에 게임의 기능을 쉽게 알 수 있도록 한다. 태그는 자막, 입력 리매핑, 텍스트-음성 및 음성-텍스트 채팅, 내레이션 메뉴 등 다양한 접근성 기능을 포함하며, 이해하기 쉬운 정의를 제공한다. 또한 ESA는 개발자들에게 태그 기준을 제공해 개발자들이 이를 염두에 두고 접근성 기능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한다.
태그는 기존의 접근성 정보와 함께 제품 페이지에 공존하도록 설계됐으나, 일부 회사는 새로운 ‘크로스 인더스트리’ 표준에만 집중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MS는 기존 엑스박스 게임 접근성 기능 태그를 해당하는 접근성 게임 이니셔티브 태그로 교체해 중복을 피하면서, 이니셔티브 목록에 없는 자체 태그는 유지할 계획이다.
ESA에 따르면 접근성 게임 이니셔티브의 아이디어는 EA, 구글, MS, 닌텐도 오브 아메리카,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SIE) 및 유비소프트에 의해 처음 개발됐다. 이외에도 아마존 게임즈, 라이엇 게임즈, 스퀘어 에닉스, 워너 브라더스 게임즈와 같은 새로운 회사들도 출시에 맞춰 합류했다.
접근성 태그의 구현 일정은 게임사에 따라 다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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