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체인가드 웹사이트 갈무리]](https://www.digitaltoday.co.kr/news/photo/202504/563346_527444_191.png)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오픈소스 코드 보안 스타트업 체인가드(Chainguard)가 3억5600만달러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고 23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번 투자로 체인가드는 기업가치를 35억달러 규모로 끌어올렸다.
이번 시리즈 D 라운드는 클라이너 퍼킨스(Kleiner Perkins)와 IVP가 주도했으며, 세일즈포스 벤처스, 데이터독 벤처스, 기존 투자자들도 참여했다. 체인가드는 오픈소스 코드 취약점을 보완하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체인가드는 오픈소스 툴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소프트웨어 구성요소 목록(SBOM)을 작성하고, 불필요한 코드를 제거해 보안성을 강화한다. 이후 맞춤형 오픈소스 툴을 배포하고, 상위 프로젝트에서 최신 보안 패치를 적용해 사용자가 즉각적으로 취약점 수정 기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주요 제품인 ‘체인가드 컨테이너’는 1200개 이상 오픈소스 컴포넌트들을 보안이 강화된 컨테이너로 제공한다.
체인가드는 이번 투자로 확보한 자금을 활용해 시장 확장과 새로운 기능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체인가드는 체인가드 컨테이너로 150개 이상 고객사를 확보했고 2025년 회계연도 기준 연간 반복 매출(ARR)은 4000만달러를 넘어섰다. 체인가드는 2026년 회계연도 말까지 이 수치를 1억달러로 늘린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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