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인간 심리까지 예측한다…獨·美 ‘센타우르’ 모델 발표

336
인간의 심리를 예측할 수 있는 AI 모델이 나왔다 [사진: Reve AI]
인간의 심리를 예측할 수 있는 AI 모델이 나왔다 [사진: Reve AI]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인공지능(AI)이 인간 심리를 예측하는 단계에 이르렀다. 

4일(현지시간) 온라인 매체 기가진에 따르면 독일과 미국의 국제 연구팀이 임의의 실험에서 인간의 행동을 예측하고 시뮬레이션하는 AI 모델 ‘센토'(Centaur)를 발표했다. 

메타의 오픈 소스 대규모 언어 모델 ‘라마 3.1 70B’를 기반으로 개발된 센토는 160개 심리학 실험에서 수집된 1000만건 이상의 데이터셋으로 학습돼 실험 구조가 변경되거나 새로운 영역의 실험에서도 높은 예측 정확도를 보인다고 한다.

테스트 결과, 센토는 데이터 세트에 포함되지 않은 논리적 추론과 관련된 질문에 인간이 정답을 맞힌 질문에는 정답을 맞추고, 인간이 어려워하는 질문에는 잘 대답하지 못하는 경향을 보였다. 실험 관계자는 “여기서 센토의 반응에 상당한 일반화가 일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1
0
+1
0
+1
0
+1
0
+1
0

테크 랭킹 인기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