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맞춤형 구독 ‘유독 Pick’ 개편…AI·생활 혜택 한층 강화
[포인트경제] LG유플러스가 소비자들의 변화하는 소비 경향에 발맞춰 맞춤형 구독 서비스인 ‘유독 Pick’의 제휴 혜택을 크게 확대했다.
△ 소비자 맞춤 혜택 확대…생성형 AI 8종 신규 탑재

LG유플러스는 구독 이용자의 선택권을 대폭 넓힌 ‘유독 Pick’ 개편안을 공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최근 늘어난 인공지능(AI) 서비스 수요와 실생활 밀착형 혜택에 대한 고객 요구를 대폭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구독 시장의 흐름 변화도 이번 개편의 주요 배경이다. 시장조사기관 오픈서베이에 따르면 최근 소비자들은 단순 유지성 구독을 줄이고 실제 업무나 학업의 효율성을 높여주는 생산성 중심의 서비스를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생성형 AI 관련 구독 서비스는 최근 1년간 가장 빠르게 성장한 분야로 꼽힌다.
이에 맞춰 LG유플러스는 기존 혜택에 더해 학술 AI ‘라이너’, 영상 제작 AI ‘키네마스터’, 다중 AI 플랫폼 ‘우수AI’ 등 특화 AI 상품 8종을 추가 선택지로 선보였다. 기존 메인 서비스 이용자는 라이프스타일 혜택 외에도 본인이 필요한 AI 도구 중 하나를 자유롭게 지정해 이용할 수 있다.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생활형 제휴 혜택도 강화됐다. CGV 영화 예매권을 비롯해 배달앱, 모바일 이모티콘 이용권 등이 새롭게 합류했다. 이용자는 본인의 생활 패턴이나 관심사 변화에 맞춰 매달 제휴 혜택을 변경할 수 있으며, 추가 금액을 부담하면 영화 할인권 등의 혜택을 더하는 조합도 가능하다.
조용성 LG유플러스 제휴사업담당(상무)은 “이용자의 월 이용료 부담을 낮추고 필요한 혜택만 직접 고를 수 있도록 상품을 개편했다”며, “전문 AI 라인업을 바탕으로 유연한 구독 환경을 지속해서 제공하겠다”고 설명했다.
△ 글로벌 보안검증 체계 구축… 해커원과 맞손

한편 LG유플러스는 글로벌 보안 전문 플랫폼인 ‘해커원(HackerOne)’과 협력해 전 세계 화이트해커가 참여하는 취약점 점검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했다.
이 제도는 모바일과 인터넷, 기업용 서비스 등 자사의 전체 시스템을 대상으로 잠재적인 보안 위험을 미리 찾아내 수정하는 방식이다. 인공지능과 클라우드 등 해외 인프라 연동이 늘어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보안 변수를 차단하기 위해 전문 검증 인력과의 협력을 해외로까지 넓혔다. 기존에 운영해 오던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의 국내 공동 프로그램도 차질 없이 유지하며 내·외곽을 아우르는 차별화된 보안 대응망을 다져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