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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 국가 AX사업 잇단 참여…”농업 AI생태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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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이 정부에서 추진하는 인공지능(AI) 관련 사업에 잇달아 참여하며 농업 부문 AX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대동은 산업통상부가 주관하는 ‘K-온디바이스 AI반도체 기술개발’’ 사업에서 무인 농작업 로봇 분야 총괄주관연구개발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산 AI반도체와 무인 농작업 로봇 플랫폼, 자율 농작업 AI 솔루션을 개발·통합해 방제·수확·운반 등 주요 농작업의 무인화를 구현하는 게 목표다.

대동은 국산 AI반도체의 농업 로봇 적용과 현장 실증을 주도한다. AI 트랙터의 판매·운용 과정에서 축적한 현장 데이터와 AI 기술 고도화 노하우를 이번 과제의 로봇·AI 개발과 실증에 접목한다.

또 대동에이아이랩의 AI 기술 역량을 비롯해 대동애그테크의 농업 플랫폼, 대동로보틱스의 농업 로봇과 농용 휴머노이드 등 그룹 차원에서 쌓아 온 AI·로보틱스 역량을 활용한다

대동은 이번 과제를 수행해 외산 AI 컴퓨팅 모듈 의존도를 낮추고 국산 AI반도체의 농업 분야 적용 경험과 공급망을 확보할 계획이다. 향후 관련 기술을 무인 농작업 로봇뿐 아니라 트랙터·이앙기·콤바인 등 주요 제품군으로 확대해 국산 AI반도체 기반 농업 피지컬 AI 생태계를 넓혀갈 방침이다.

앞서 대동은 지난달 28일 국가가 추진하는 정밀 농작업 대행 사업 관련 시연회도 진행했다. 이 사업은 ‘국가 농업 AX 플랫폼 구축·운영 사업’의 주요 사업모델 중 하나로 대동이 컨소시엄 대표사로 사업 추진과 관리를 총괄한다.

총 사업비는 2546억원 규모로 △AI·데이터 플랫폼 △AI 온실 △정밀 농작업 서비스 등을 구축해 농업 데이터를 AI로 분석하고 이를 실제 농업 생산에 적용하는 것이 목표다.

대동은 국가 농업 AX 플랫폼에서 축적되는 농가·농경지·토양·생육·기상·농기계 데이터를 농작업 계획과 정밀 처방에 활용하고, 현장 작업 결과를 다시 데이터로 축적해 서비스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농기계 공급을 넘어 AI농기계·데이터·정밀농업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 사업으로 영역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원유현 대동 부회장은 “대동이 총괄하는 이번 과제는 AI반도체와 로봇, 자율작업 기술을 하나로 연결해 농업의 지능화와 무인화를 한 단계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대동은 농업 현장에서 축적한 경험과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미래농업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고, 대한민국 농업 피지컬 AI 기술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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