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대상 아동이 LG유플러스 ‘12주 챌린지’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
LG유플러스 (11,230원 ▲50 +0.45%)는 우정사업본부와 저소득층 아동을 대상으로 자기주도적 학습 교육을 지원하는 ’12주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챌린지는 교육격차를 겪는 아동에게 자기주도 학습 습관을 심어주는 사회공헌 교육 프로그램이다. LG유플러스는 대상 아동들에게 태블릿PC와 키즈 전용 OTT ‘아이들나라’와 통신요금을 1년간 지원하고, 첫 12주간 자기주도 학습 습관을 기를할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 국어·영어·수학 중심의 온라인 수업과 자율학습은 물론, 선생님의 1:1 피드백, 매주 주차별 미션과 미션 수행에 대한 적절한 보상 시스템 등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독서습관을 기르는 교육에서는 아이들나라 콘텐츠, 또 이와 연계된 독서활동 워크북을 활용한다. 아이들나라는 600여권 이상의 아동서적 콘텐츠를 제공한다. 아이들은 참가기간 동안 하루에 2권씩 읽는 미션으로 자기주도적 독서법을 배울 수 있다.
또 스마트폰 중독 등 초등학생들의 미디어 과몰입을 예방하기 위한 교육도 총 4회에 걸쳐 진행한다. 교사와 함께 관련 콘텐츠를 시청하고 바람직한 미디어 사용방법을 토론한다.
이홍렬 LG유플러스 ESG(환경·사회·지배구조)추진실장은 “코로나로 ‘원격수업’이 일상 속 깊이 스며들었지만, 어려서부터 스스로 학습하는 방식에 대해 체계적으로 교육을 받지 못한 저소득층 아동의 학습공백이 더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12주 챌린지 교육 대상 아동을 지속 확대해 대한민국 교육격차 해소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