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 오아시스알파와 ‘지역상생 상품’ 공동 개발·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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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헬로비전과 오아시스알파가 지난 4일 지역 상생 상품 공동 개발 및 유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오아시스알파 본사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오른쪽부터) 강명신 LG헬로비전 전무와 최유성 오아시스알파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LG헬로비전
LG헬로비전과 오아시스알파가 지난 4일 지역 상생 상품 공동 개발 및 유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오아시스알파 본사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오른쪽부터) 강명신 LG헬로비전 전무와 최유성 오아시스알파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LG헬로비전

LG헬로비전 (4,270원 ▼20 -0.47%)은 오아시스알파와 새벽 배송 서비스 모델 발굴 및 지역 상생 상품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오아시스알파는 디지털 커머스 전문기업 KT알파와 새벽배송 전문기업 오아시스마켓이 공동출자해 지난해 하반기 설립한 합작법인이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새벽 배송 물류 사업 제휴 △양사 채널을 통한 공동 상품 판매 △지역 상생상품 공동 개발 및 유통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우선 오아시스 새벽 배송 시스템을 활용해 새로운 서비스 발굴에 나선다. LG헬로비전 지역 채널 커머스인 ‘제철장터’의 일부 물량을 오아시스마켓 물류창고에 입고한 뒤 고객에게 배송하는 프로세스를 마련한다.

또 제철장터와 오아시스알파가 각각 보유한 채널을 활용해 공동 상품 판매를 진행한다. 각 사의 TV커머스와 라이브커머스 채널에서 상품을 함께 판매해 지역 농특산물을 많은 곳에 알릴 수 있을 것으로 회사는 기대한다.

더불어 지역에서 과잉 생산되거나 농가 돕기가 필요한 상품을 발굴해, 양사 채널에서 공동 판매하는 등 지역 상생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강명신 LG헬로비전 미디어그룹장(전무)은 “이번 협약에 따라 고객들이 제철장터의 우수한 먹거리를 신선하게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오아시스알파와 함께 앞으로 지역 농가에 더욱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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