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원스토어 |
원스토어 비상장 (5,000원 0.00%)는 PC·모바일 크로스 플랫폼 서비스 ‘원게임루프(ONE GameLoop)’의 누적 결제액이 500억원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원게임루프는 모바일 게임을 PC에서도 플레이할 수 있는 서비스다. 2021년 9월 베타서비스로 출시됐고, 지난해 4월 정식 서비스를 개시했다. 원게임루프는 베타서비스를 시작한 지 6개월 만에 결제액 120억원, 정식 서비스 1년 만에 총 결제액 538억원을 기록하며 성장했다.
원게임루프에 입점한 누적 게임 수도 지난 1년 사이 두 배 가까이 늘어 136개가 됐다. 현재 원게임루프에는 △엔씨소프트 (374,000원 ▼3,000 -0.80%)의 ‘블레이드&소울2’ △넥슨의 ‘블루아카이브’ △위메이드 (53,900원 ▼2,800 -4.94%)의 ‘미르4’ △{그라비티}의 ‘라그나로크X’ 등 주요 게임이 입점해 있다.
원게임루프는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클라우드 게임은 플레이를 위해 게임을 직접 다운로드하지 않고도 즉시 즐길 수 있는 서비스다. 최근 레벨 인피니트의 ‘천애명월도M’이 원게임루프에 클라우드 게임으로 출시됐다.
전동진 원스토어 대표는 “원게임루프는 정식 출시 1년 만에 유의미한 성과를 달성하며 사용자와 개발사 모두의 인정을 받았다”며 “원스토어는 더 많은 이들에게 원게임루프의 풍부한 혜택과 최고 수준의 플레이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