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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레이서가 된 게이머, 영화 ‘그란 투리스모’ 9월 20일 개봉

▲ 영화 '그란 투리스모' 메인 포스터 (사진 제공: 소니 픽쳐스)
▲ 영화 ‘그란 투리스모’ 메인 포스터 (사진 제공: 소니 픽쳐스)

레이서 ‘잔 마든보로’의 실화에 기반한 영화 <그란 투리스모>가 오는 9월 20일 국내 개봉된다. 개봉일 확정을 기념해 소니 픽쳐스는 보도스틸 12종 및 모션 포스터를 공개했다. 

<그란 투리스모>는 게임 ‘그란 투리스모’에 푹 빠진 게이머 소년이 프로 레이서로 거듭나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스피드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이번에 공개된 공식 보도스틸은 레이싱 게임 ‘그란 투리스모’ 이용자 중 실제 레이서를 뽑는 프로젝트에 인생을 건 세 남자의 다채로운 면모를 살펴볼 수 있다. 

GT 아카데미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진행하게 된 ‘대니 무어(올란도 블룸)’는 서킷 위에서 당당하고 자신감에 찬 눈빛을 선보였다. 다음으로 운전 경험이 턱없이 부족한 게이머들을 못 믿으면서도 고민 끝에 훈련을 맡게 된 ‘잭 솔터(데이빗 하버)’는 연신 긴장되고 진지한 표정을 지어 멘토 입장에서 느끼는 부담감을 표현했다. 이어 ‘잔 마든보로(아치 매덱)’는 게이머에서 레이서로 거듭나기 위한 혹독한 훈련 과정을 거치며 확연히 달라진 분위기를 선보였다.

서킷 위를 수놓은 화려한 스포츠카도 눈길을 끈다. 여기에 함께 공개된 모션 포스터에는 각 인물들의 결의에 찬 표정이 담겼다.

▲ 이상 영화 '그란 투리스모' 보도스틸 이미지 12종 (사진 제공: 소니 픽쳐스)
▲ 이상 영화 ‘그란 투리스모’ 보도스틸 이미지 12종 (사진 제공: 소니 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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