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터널 리턴’이 정식 서비스 후 한 달이 넘는 기간 동안 최상위권 인기 순위를 유지 중이다. 5일 현재 스팀 판매 순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PC 온라인 생존 배틀 아레나 ‘이터널 리턴’은 지난 7월 얼리억세스를 마무리하고 정식 서비스를 시작, 스팀 플랫폼 동시 접속자와 PC방 점유율 지표가 지속적으로 상승하여 장기 흥행이 점쳐지고 있다.
스팀 플랫폼 데이터 통계 사이트인 ‘스팀DB’에 따르면, ‘이터널 리턴’은 정식 서비스 시작 당일에 스팀 동시 접속자 2만 명을 돌파하며 정식 서비스 출시 직후 꾸준히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터널 리턴’은 기존에 약 5천 명이었던 동시 접속자 수를 정식 서비스 직후 약 2만 명 대까지 끌어올렸고, 출시 후 한 달이 지난 현재는 2만 5천 명 동시 접속자 수를 돌파하며 우상향 그래프를 그리고 있다. 출시 직전월인 6월 비교해 동시접속자는 약 400% 이상 증가하며, 꾸준히 늘어난다는 점에서 장기 흥행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또한 PC방 게임 순위에서도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이터널 리턴’은 8월 넷째 주 PC방 점유율 순위에서 12위를 차지했다. 앞서 해보기 기간 당시 평균 PC방 점유율 순위는 38위로, 정식 서비스 출시 이후 26단계까지 끌어올렸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1일, ‘이터널 리턴 1.0’에 67번째 신규 캐릭터 ‘아비게일’를 추가했다.
‘아비게일’은 순간 이동과 광역 피해 스킬로 무장한 캐릭터다. 주요 스킬로 ▲강한 스킬 피해를 입히는 ‘바이너리 스핀’ ▲부채꼴 모양의 공간을 베어내 스킬 피해를 입히는 ‘호라이즌 클리브’ ▲차원의 틈새를 지나 적 주변 위치로 순간 이동해 스킬 피해를 입히는 ‘워프 슬래시’ 등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카페 메뉴판과 빵 망치를 든 ‘카페 알바 수아’ 스킨 및 신규 이모티콘 4종도 추가됐다. 또한, 보유하지 않은 스킨을 지급하는 ‘고급/희귀 스킨 보급권’도 출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