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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는 NTT도코모와 협력해 세계 최초 GPU 가속 5G 네트워크 구축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생성형 AI 영향력이 전 세계 여러 기업들에 뻗치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통신사들은 5G와 향후 출시될 6G 네트워크를 통해 새로운 AI 애플리케이션을 비용 효율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통신사들은 2025년까지 전 세계적으로 1,700만 개 이상의 5G 마이크로셀과 타워를 구축할 계획이다. 따라서 새로운 인프라를 구축, 관리, 최적화하는 동시에 서비스 품질을 유지하고 고객 경험을 극대화하는 것이 통신업계의 새로운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NTT도코모는 일본 내 네트워크에 GPU 가속 무선 솔루션을 배포한다고 발표, GPU 가속 상업용 5G 네트워크를 구축한 세계 최초의 통신사로 거듭났다. 이번 NTT도코모의 행보는 성능, 총 소유비용, 에너지 효율을 개선하는 동시에 오픈랜의 유연성, 확장성, 공급망 다양성을 실현하는 수십억 달러 규모의 과제를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베타 사다유키 NTT도코모 오픈랜 솔루션 글로벌 책임자는 “오픈랜은 멀티벤더 연결 방식으로 전례 없는 유연성과 확장성을 갖춘 차세대 5G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앞으로도 이러한 시장의 요구를 충족하는 인프라 솔루션을 위해 엔비디아와 지속적으로 협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