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선물 리스트 몽그레 제주공항 근처 선물 카페

몽그레 제주공항점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도리로 84

일반적으로 제주도 선물 리스트를 생각하지 않고 제주도 선물샵이나 소품샵에서 손쉽게 선물을 구매하는 경우가 많고 쿠니 역시 매번 그런 식으로 제주 여행 선물을 마련했었다. 하지만 이번 제주도 여행에서는 지인의 추천을 받아 제주도의 맛과 귀여움을 간직한 몽그레를 방문했다.

몽그레를 이번에 처음 알게 됐지만 지인에게 전해 들은 말로는 전국에 두 곳이 있으며 그 두 곳이 모두 제주도에 있고 그 하나가 제주공항점이고 다른 하나가 월정리점이다.

지금 이곳은 제주공항 근처 선물 카페인 몽그레 제주공항점으로 내비게이션에서 가까워졌다 말하면 속도를 줄이고 보이는 골목으로 우회전하면 안쪽으로 주차장이 보인다. 적당한 곳에 주차를 하고 들어왔던 곳으로 시선을 돌리면 건물 뒤쪽으로 파란색의 구름모양이 보이고 그 아래로 몽그레라는 글자가 보인다.

그곳이 바로 제주공항 근처 선물 카페 입구.

카페 이름은 주비(JUBI).

하지만 주문을 위해서 다시 도로 가로 나간다.

도로가에서 더 잘 보이는 몽그레 간판.

그리고 건물 정면을 보면 구름 모양의 몽그레가 보이고 그 왼쪽으로 그네 의자가 보인다.

문으로 들어서기 전 벽면을 장식하고 있는 포토존.

아리따운 낭자들 여러 명이 이곳에서 인증 사진 촬영하는 모습을 잠깐 훔쳐본다. 어찌나 텐션이 높던지 보고 있는 나의 기분이 함께 올라가 저절로 흥겨워진다. 지인의 말로는 이곳에서 인증 사진 촬영하는 것이 인스타 핫픽이라고.

대기줄이 있어 잠시 기다리는 동안 건물 뒤쪽으로 들어가 봤다. 하귤나무도 보이고 인조잔디를 깔아놓은 곳과 작은 연못이 배치되어 있어 보는 것만으로도 봄이 느껴진다고 해야 할까? 이곳은 마치 겨울이 없는 세계인 듯하다.

더불어 따스한 햇살까지 비추니 외투 없이 이곳에 앉아 햇살을 즐겨도 좋겠단 생각.

그리고 화단 너머로 유리창은 저곳이 조금 전에 봤던 제주공항 근처 선물 카페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다시 몽그레 정면.

몽그레는 몇 안 되는 제주도 선물 리스트에 당당하게 올라있는 제주 선물이라고 한다.

지인에게 그 제주도 선물 리스트를 누가 작성한 것이냐 물어보니 특정한 누군가가 작성한 것이 아니라 제주도 여행을 오신 분들끼리 서로 제주 선물로 좋은 것을 추천하다 보니 그 횟수가 반복되며 중복되는 것들이 자연스럽게 리스트업 된 것이라는 설명. 생각해 보니 그도 그럴 것이란 생각이다.

앞에 기다리던 분들 다 빠져나가고 이제 한 팀만 더 기다리면 된다. 다행스럽게 이번 팀은 2명뿐이라서 주문이 빠를 듯해 곧바로 먹고 싶은 것을 골라본다. 몽그레 샌드의 찰보리는 동일하게 들어가는 것이고 그 안에 들어가는 내용물이 말차, 초코, 우도땅콩 3가지이며 주문 시 취향에 따라 고르면 된다.

낱개 판매는 불가하며,

최소 단위가 6개 11,300원이다.

이곳 몽그레 제주공항 근처 선물 카페에서의 주문 패턴은 일단 몽그레 샌드 주문하고 카페에서 쉬고 갈 것인지 아닌지를 결정한 상태에서 그냥 가는 분도 계시고 카페 메뉴를 따로 주문하는 분들도 계시다.

몽그레 제주공항 근처 선물 카페에서는 마실 것이 커피와 논커피로 분류된다.

음료의 가격은 4,500~6,500원 사이.

그 외에 디저트가 있는데 요건 6,800원~8,500원.

몽그레 샌드에 대한 설명이 있어 읽어봤다.

제주도 선물 리스트 중에서 몽그레는 대표적 친환경 제주 먹거리로 방부제를 넣기 않기 때문에 유통기한이 매우 짧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그러므로 몽그레는 제주여행을 시작할 때가 아니라 마치고 가는 날 들러 구매해야 한다.

또한 몽그레는 합성 첨가물인 땅콩향을 넣지 않고 순수 우도땅콩 그대로를 넣는 데다 찰보리의 당질과 풍부한 비타민 E를 살리기 휘해 씨눈 그대로를 갈아 넣었기 때문에 몽그레 샌드 표면에 톡톡 불거져 있는 것이 이물질 아니냐 오해하기도 하는데 실은 ‘씨눈’이라고 한다.

그리고 귀여운 키 링.

우도땅콩, 제주 초콜릿, 당근, 몽그레 그리고 저건 뭐지?

주문을 마치고 건물 뒤쪽의 카페 주비로 향한다.

제주공항 근처 선물 카페의 내부 풍경.

전체적으로 아늑한 공간이란 느낌.

오늘 날이 따뜻한 이유도 있겠지만 겨울이란 느낌이 전혀 들지 않는다. 크리스마스트리를 빼면 말이다.

이곳 제주공항 근처 선물 카페 주비에서 구매할 수 있는 건 위에서 언급했듯이 제주도 선물 리스트에 들어 있는 바로 그 몽그레 샌드를 주력으로 몽그레 키링, 몽그레 파우치 등이 있다.

자신의 비행기 시간에 맞춰 여유롭게 차를 마시며 담소하는 사람들, 홀로 온 아리따운 낭자 그리고 외국인들도 보인다. 하지만 그리 오래 앉아 있는 팀은 없는 듯. 쿠니 역시 일행들과 함께 주문한 음료와 몽그레 샌드가 나오면 후딱 마시고 이동을 할 계획이니 말이다.

드디어 주문한 음료와 함께 몽그레 선물을 받아든다.

이건 마치 몽그레 선물세트를 받은 것처럼 기분이 좋다. 몽그레 파우치와 몽그레 키링 그리고 몽그레 샌드.

내가 선택한 메뉴는 딸기라테.

과거 무척 더운 날 밀양 여행을 갔다가 마신 딸기라테의 기가 막힌 맛에 반해 이후로 딸기라테를 종종 주문한다.

그 주문 습관이 여기 제주도 여행을 와서도 ^^

판매되는 모든 몽그레 샌드 안에는 이렇게 2장의 카드를 넣어드린다고 한다.

하나는 몽그레 명함이고 다른 하나는 유통기한 표시다.

내가 구매하던 때가 12월 13일이었고 유통기한이 12월 25일이므로 2주가 채 안 되는 기간이다.

요즘 날씨가 따뜻하긴 하지만 그래도 겨울.

그렇다면 여름엔 유통기한이 더 짧아진다는 말이 된다.

몽그레에서는 손님들에게 유익하고 꼭 필요한 정보를 흐르는 물처럼 구두로 하지 않고 명확하게 기재해서 남겨줌으로써 착각이나 망각에 의한 혼동이 발생치 않도록 유도한다. 매우 섬세한 배려가 아닐 수 없다.

사람들이 제주도 선물 리스트에 넣어두고 입소문을 내는 이유가 확실한 것 같다. 이런 섬세한 배려지심과 더불어 몽그레 샌드의 고소하고 달콤한 맛은 무척이나 기분 좋은 일이다.

제주도 선물 리스트 몽그레 샌드 + 제주공항 근처 선물 카페는 제주 여행을 마치고 떠나기 전의 즐거움과 기쁨임에 틀림없다. 하나의 작은 차이로 제주여행 핫플이 된 몽그레를 이후로도 눈여겨볼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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