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몰디브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면 동남아라는 여행지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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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말레이시아의 휴양 여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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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Sipadan Kapalai Dive Resort

말레이시아의 한 리조트가 해외 누리꾼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곳은 바다 위에 떠 있는 수상 빌라 리조트로 몰디브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비슷한 풍경을 자아내는데요.
에메랄드빛 바다 위에 떠 있는 수상 빌라의 모습은 몰디브 그 자체였습니다.
리조트 공식 SNS에는 수많은 누리꾼의 댓글이 달렸는데요.

해당 리조트는 ‘시파단 카팔라이 다이브 리조트(Sipadan Kapalai Dive Resort)’입니다.
카팔라이 다이브 리조트는 다이버들의 성지로 알려진 곳인데요.
1년 내내 다이빙하기 좋은 곳이며 수심이 20m 내외로 초보자들에게도 적합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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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petitesbullesdailleurs

이곳은 말레이시아의 휴양 여행지 장소로 알려진 시파단섬 인근에 있는 카팔라이 섬에 자리 잡았습니다.
시파단섬은 말레이시아 보르네오의 동쪽에 자리 잡은 작은 섬으로 2005년 말레이시아 정부로부터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됐는데요.
화산 폭발로 생긴 섬으로 경이로운 바닷속을 탐험할 수 있습니다.

시파단섬은 세계 10대 다이빙 포인트로 손꼽히는 곳으로 전 세계 다이버들 사이에서 유명한 장소입니다.
말레이시아 정부에서도 시파단섬의 수중생태계 보존을 위해 하루 120명의 다이버만 출입이 가능하도록 제한하고 있습니다.

시파단섬에서는 다이버 수를 제한하고 있어 퍼밋을 받아야 다이빙이 가능한데요.
섬에 있는 모든 리조트는 규모에 따라 퍼밋을 나눠 가지고 있을 만큼 엄격하게 관리되고 있습니다.
시파단섬 퍼밋 비용은 하루에 약 12만 원이며 예약해야 하는데요. 시파단섬 다이빙은 1인 2회로 제한됩니다.

② 다이버들의 성지라고 알려진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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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Sipadan Kapalai Dive Resort

시파단섬을 포함한 주변 섬들은 청정지역으로 카팔라이 섬도 그중 하나입니다.
시파단섬에서 스피드보트를 타고 약 20분 정도면 카팔라이 섬에 방문할 수 있습니다.
섬에는 시파단 카팔라이 다이브 리조트가 자리 잡고 있는데요.

카팔라이 다이브 리조트에서는 3박 4일 이상 이용할 경우 최소 하루 시파단섬 퍼밋이 보장됩니다.
리조트에 방문하는 투숙객 대부분은 다이버들이지만 일반 여행객도 방문할 수 있는 곳이죠.

시파단 카팔라이 다이브 리조트는 59개의 객실을 갖추고 있습니다.
전 객실은 바다 위에 떠 있는 워터 빌라 형식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개인 발코니를 보유하고 있는데요.
수중 환경이 뛰어난 곳이기 때문에, 발코니에 있으면 거북이나 가오리도 볼 수 있습니다.
스탠다드 룸 기준 금액은 2박 3일 비다이버 1인 약 66만 원, 다이버 1인 약 87만 원입니다.

출처 : Sipadan Kapalai Dive Resort

리조트에 방문하기 위해서는 말레이시아의 ‘따와우 공항(Tawau Airport)’에 도착한 후 ‘셈포르나 항구(Semporna port)’로 이동해야 합니다.
셈포르나 항구에서 보트를 타고 리조트에 도착할 수 있죠.
오전 10시 30분 이후 도착하는 경우 체크인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시간 확인을 철저히 해야 합니다.

카팔라이 다이브 리조트에 방문하기에는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 하는데요.
인천에서 따와우 공항까지 가기 위해서는 쿠알라룸푸르 공항에서 환승을 거쳐야 합니다.
공항에서 셈포르나 항구까지는 차로 약 1시간 정도 걸립니다.
항구에 도착한 후 스피드보트를 타고 또 이동해야 하죠.

이동 시간이 길지만 이곳에 방문하게 된다면 놀라운 자연경관에 흠뻑 빠질 수밖에 없습니다.

③ 카팔라이 다이브 리조트 투숙객 후기

출처 : Sipadan Kapalai Dive Resort

카팔라이 다이브 리조트에 방문한 투숙객은 “호텔에서 불편한 점도 많았지만, 초현실적인 장소. 풍경이 모든 것을 잊게 만드는 곳입니다. 여행할 가치가 있습니다”, “이상적인 풍경. 사진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다운 곳”, “내가 가본 아름다운 여행지 중 한 곳” 등의 후기를 남겼습니다.
한 투숙객은 “2007년부터 이 호텔에 묵었습니다. 거의 20년이 지났는데도 환경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수중 산호초는 여전히 아름답고 꿈을 꾸는 것 같은 곳입니다”라고 말했죠.

반면 객실의 시설이 낡았고 벌레가 많다는 후기도 볼 수 있었는데요.
수영이나 스노클링 등을 즐기기에는 최적의 환경이지만 그 외 다른 시설이 없다는 점도 눈길을 끌었죠.
또한 하루 종일 사진을 찍는 관광객들이 많아서 조용히 섬을 즐기기 불편했다는 후기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카팔라이 다이브 리조트는 해양 액티비티를 위해 찾는다면 만족스럽지만, 큰 흥미가 없다면 심심한 여행지가 될 수도 있는데요.
많은 투숙객은 노후한 리조트 시설로 인해 불편함을 겪을 수 있지만 다이빙을 위한 완벽한 곳이라는 반응이 대부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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