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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시내 가볼 만한 곳 제주 용연 계곡 제주 용연 구름다리

제주 여행을 하며 제주공항 근처이면서 제주 시내 가볼 만한 곳으로 많이 알려진 곳이 몇 곳이 있는데 제주 용연 계곡, 제주 용연 구름다리, 용두암, 도두봉, 도두동 무지개 해안도로 등이 바로 그곳입니다. 이 글에서 소개하고자 하는 곳은 여러 곳들 중 제주 용연 계곡과 제주 용연 구름다리입니다.

제주 시내 가볼 만한 곳 제주 용연 계곡 제주 용연 구름다리 영상 1분 44초.

제주 용연 계곡과 제주 용연 구름다리는 제주 올레길 17코스 중 지나야 하는 곳이기에 올레를 걷는 자의 입장에서 보면 가기 싫어도 무조건 걸어야 하는 곳이기에 기본적으로 잘 알려진 곳이다.

제주 올레길 17코스는 광령 1리 사무소를 출발하여 무수천 트멍길 – 외도월대 – 외도포구 – 내도 바당길 – 도두봉 – 어영 소공원 – 용두암 – 제주 용연 계곡 – 제주 용연 구름다리 – 관덕정에 이르는 18.1km 구간이다.

제주 용연 구름다리는 제주 용연 계곡을 건너는 출렁다리를 의미하며 너비 2.2m, 길이 42m의 현수교다.

제주 용연 계곡의 풍경을 가장 자연스럽게 바라볼 수 있는 곳이기에 제주 시내 가볼 만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용암 계곡을 지나는 청록빛의 물빛도 아름답지만 붉은색의 정자와 함께 파란 하늘이라도 보이면 그 어우러짐이 무척 예뻐 많은 이들이 그냥 지나칠 수 없는 곳이기도 하다.

그리고 반대편은 제주바다로 흘러들기에 이곳 제주 용연 구름다리 아래는 담수와 해수가 뒤섞이는 곳이다.

현수교를 건너 왼쪽 방향 즉, 제주바다 방향으로 걷는 길이 제주 올레길 17코스 방향이며 길의 고유 이름은 동한두기길이라 부른다.

그렇게 제주바다 방향을 바라보다 보면 비행기가 착륙하는 모양을 끊임없이 보게 되는데 개인적으로 이러한 풍경을 보는 것도 좋다. 이렇게 많은 비행기가 착륙하는 풍경을 바로 앞에서 보는 경험도 흔치 않기 때문이다. 그러하기에 제주 시내 가볼 만한 곳이라 부른다.

파란색의 말이 아니라 노란색의 말에 성안올레라고 적혀 있다. 제주 여행을 하다 보면 누구나 성안 올레를 조금씩이라도 걷기는 했을 것이다. 성안올레는 제주시 원도심 일원을 걷는 길이기 때문이다.

성안올레는 2개 코스로 되어 있으며 1코스는 산지천 – 건입동 벽화마을 – 사라봉 – 제주 동문시장 – 산지천으로 원점회귀하며 거리는 약 6km이고 소요 시간은 2시간 정도 된다. 2코스는 산지천을 기점으로 탑동광장 – 제주 용연 구름다리 – 관덕정 – 제이각 – 산지천으로 원점회귀하며 역시 약 6km의 거리에 소요 시간은 2시간이다.

정확히 기억나진 않는데 이곳이 아마도 꽃밭이었고 그래서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는 것 같다.

어쩌면 이것 하나만으로도 제주 시내 가볼 만한 곳이지 않을까 생각하며 꽃이 만발할 때를 기다린다.

걷다가 보면 제주 용연 계곡 가까이로 내려가는 계단이 있는데 막상 내려가 보면 계곡물과 가깝다는 것 이외 별다른 볼 거리가 없기에 꼭 가보시라 권하진 않는다.

제주 용연 구름다리를 가장 잘 볼 수 있는 위치가 이곳이 아닐까 싶다.

다시 제주 용연 구름다리 옆 용연정으로 가본다.

용연정에서 바라보는 제주 용연 계곡의 풍경도 아름답다. 그리고 지금보다는 여름이 훨씬 예쁘다.

괜히 제주 시내 가볼 만한 곳이라 하는 게 아니다.

용연정을 나서 계곡가의 길을 따라 걸을 수 있다.

길게 이어진다면 명품 길로 더 많은 이들이 찾을 것 같은데 실제 걸을 수 있는 길은 짧다.

지나는 길에 만나 참새 한 마리.

동백꽃 동백나무 아래서 지저귀더니 금세 날아가 버린다.

기대에 가득 차 걸었는데 바로 저 앞에서 길이 끝난다.

되돌아오는 길에 용연정 아래쪽으로 이어지는 샛길로 다가가니 동백나무가 예쁘다.

아래서 올려다보는 용연정 역시 멋지다.

제주 용연 구름다리 아래서 제주 용연 계곡과 한 번에 촬영이 가능하다. 이곳은 한 번쯤 들러보시라 권한다.

이런 장면도 흔하게 만날 수 있는 것이 아니기에 제주 시내 가볼 만한 곳이라 부르고 많은 이들이 방문하고 있다.

계속해서 이어지는 길이 있는가 싶었지만 그냥 그렇게 끝.

이번엔 한천을 따라 걷는 윗길로 걷는다.

오른쪽은 제주 용연 계곡으로 흘러드는 한천의 물줄기이고 왼쪽은 용담공원이라 부르는 곳.

이 길은 한동안 계속해서 이어지며 체육공원까지 이어진다.

왼쪽 용담공원의 전경.

지금은 꽃이 자라지 않아 휑하다.

이곳 체육공원은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긴 하지만 대체적으로 지역에 사시는 어르신들의 모습만 보인다.

체육공원 옆에 붙어 있는 화장실.

제주 용연 구름다리 방향으로 되돌아오며 또 다른 비행기의 모습과 용연공원의 잔디광장을 마주한다.

커다란 돌 위에 무언가가 보이고 그 옆에 설명이 있다.

한자를 잘 모르는 데다 이렇게 훼손되어서야 전문가가 아닌 다음에야 읽을 수 있겠는가.

하지만 전문가는 역시 전문가. 비취빛 벼랑에 새겨진 옛 시라는 설명과 함께 한천, 용담, 용연 등에 관한 이야기가 등장한다. 이곳을 환선대 취병담이라 부르는 것인지 시인 김영수의 시에서 거론한 것인지는 정확히 모르겠다.

찾아보면 답이 있을 텐데 귀차니즘 땜시…

팔각정 옆으로도 계곡가로 내려가는 계단이 보이는데 이곳은 들러보시라 권하는 곳이다.

이렇게 또 다른 각도에서 제주 용연 계곡과 하늘 그리고 제주 용연 구름다리를 한 앵글에 담을 수 있는 멋진 곳이다.

이곳 역시 제주 시내 가볼 만한 곳으로 추천하는 장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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