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등산 초보등산코스 선자령 대표 국내 겨울여행지

백두대간 대관령 선자령은 대표적인 국내 겨울여행지로 많이 알려진 곳이고 백패킹 성지로도 알려진 곳이지만 오늘 소개하게 될 내용은 겨울등산 초보등산코스입니다. 선자령까지의 등산로 중 위험구간이 없고 난이도가 낮은 무난한 코스이기에 초보자에게 추천할 만한 그리고 멋진 겨울여행지로 소개합니다.

대관령마을휴게소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대관령면 경강로 5721 대관령휴게소

바람의언덕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대관령면 경강로 5721 바람의언덕

겨울등산 초보등산코스 선자령 대표 국내 겨울여행지 영상 1분 25초.

대관령마을휴게소의 아침은 지난밤 쏟아진 폭설로 인해 한산한 느낌이지만 제설이 다 되면 많은 차량이 들어서게 될 테다. 하지만 아직은 주차공간이 여유로운데 문제는 눈이 치워진 상태가 아니라 차가 들어서기 어렵고 아직도 많은 눈이 쏟아지고 있어 일반 타이어 차량은 진입 자체가 불가능하다.

지난밤부터 세워진 차량엔 상당히 많은 눈이 쌓인 상태.

이렇게 눈이 많이 내린 때, 계속해서 내리는 날엔 목표 지점을 정하고 산행을 시작하는 것이 좋다.

무작정 정상까지 고고~ 맹목적으로 달려가다간 후에 체력이 떨어지고 추위와 좁아진 시야에 조난을 당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거기에 더해 바람까지 분다면 수시로 자신의 상태를 체크해야 할 필요가 있다.

겨울등산에 있어 바람은 영하로 떨어지는 기온보다 더 심각한 상태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모든 계절의 산행이 그러하듯 목적지까지 가는 체력과 더불어 돌아올 체력을 고려해야 한다.

기상 상태도 좋지 않고 바람마저 부는 날 겨울등산을 하며 정상까지 죽기 살기로 달려가면 정말 죽을 수 있다.

대부분의 산객들이 나름 경험을 갖춘 고수이겠지만 자신의 안전을 담보로 하지 않는 무리한 산행을 하시는 분들을 정말 많이 목격하게 되고 그런 덕분에 산행과 백패킹을 하며 유명을 달리하시는 분들을 종종 마주했기 때문에 우려되어 잔소리처럼 늘어놓게 됐다.

심각한 바람도 없고 체력도 짱짱하다면 선자령만큼 멋진 겨울등산의 초보등산코스도 찾아보기 힘들다.

아마도 전국 겨울등산의 초보등산코스를 목록으로 만들어 방문 인구 통계를 작성하면 선자령이 단독 1위일 것이라 생각되며 우리나라에 겨울이 없어지지 않는 한 앞으로도 부동의 1위라 믿는다.

대관령마을휴게소를 출발하고 200여 미터만 걸어도 이런 풍경이 펼쳐지는 곳이 어디 흔한가.

그렇기에 국내 겨울여행지 중 가장 의미 있는 사진을 기록으로 남길 수 있는 곳이 아닐까 싶다.

가능하다면 스패츠와 아이젠을 필히 착용하고 걷기를 시작하시라 권하지만 단순하게 대표적 국내 겨울여행지를 찾아오신 분들은 운동화에 움직이기 힘든 헤비다운이나 롱패딩을 입고 접근하신다. 물론, 이 정도까지만이라면 아무 걱정 할 일이 없다. 그리고 조금 더 접근하셔도 좋겠다.

그냥 예쁜 사진만 찍겠다 하시는 분이라면 이 정도여도 충분히 아름다운 추억사진을 얻으셨을 것이다.

하지만 조금 더 걸어보시라 권한다.

이런 곳까지는 오셔야 아름다운 대표 국내 겨울여행지 방문의 흔적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여기까지는 발이 미끄러져 힘들다 하더라도 크게 문제 될 곳이 아니며 등산이 아닌 멋진 사진을 찍기 위한 추억을 남기기 위한 국내 겨울여행지 방문이라면 아주 좋은 위치까지 오신 것이다. 대관령마을휴게소 출발 이곳까지 대략 1.2km 정도 되는데 이젠 걸음을 돌려야 할 때다.

이곳에서부터는 경사가 조금 더 가팔라지며 아름답긴 하지만 동일한 풍경이 계속 펼쳐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등산화에 등산복, 장갑, 모자, 아이젠, 스패츠, 스틱까지 다 갖춘 상태에서 대표적 겨울등산, 초보등산코스를 찾아오신 분들은 여기서 멈춰서는 안 된다. 체력에 문제없다면 조금 더 진행을 하는 것이 옳다.

바로 이곳까지.

이곳까지 오려면 올레 KT 대관령 중계소를 지나 국사성황당 갈림길도 지났을 것이며 한국공항공사 강원항공 무선표지소 갈림길에서 들어선 전나무 숲 길이 펼쳐진다.

이 정도로 눈이 쌓인 전나무 숲길을 걷는다는 것이 결코 흔하지 않은 경험일 것이다. 그러므로 겨울등산 초보등산코스를 찾아오셨다면 이곳까지 도착해 찾아보기 어려운 인증 사진 촬영에 정열을 가져보시는 것도 좋겠다.

그런 연후 자신의 체력 상태를 보고 대관령마을휴게소까지 가는 시간과 체력을 체크해야 한다.

아직도 체력의 상당 부분이 남아있고 추위를 1도 느끼지 못한다면 곧바로 선자령을 향하는 방법도 있겠지만 새봉 갈림길에 도착한 뒤 결정을 해도 늦지 않다. 새봉 갈림길에 도착하기 전 전나무 숲에서 야트막한 능선을 두어 번 오르락내리락 해야 하는데 이때 에너지가 많이 소비된다. 그러므로 새봉 갈림길까지 도착한 뒤의 컨디션을 보고 선자령까지 갈지 말지를 결정하면 된다.

그러나 쿠니의 의견은 선자령을 욕심부리지 않는 것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분명 이 글의 내용은 제목에서부터 겨울등산 초보등산코스로 시작해서 계속 초심자들을 향한 내용이다.

눈이 많이 내린 상태이고 계속해서 내리고 있는 상태라면 러셀을 하거나 러셀에 준하는 걸리적 거림이 있게 마련이고 그런 상태에서 바람마저 분다면 체력이 남아있을 때 돌아서는 것이 좋은 판단이다.

딱 새봉 정상까지만 찍고 돌아가는 것도 아주 멋진 겨울등산이며 초보등산코스로 완벽하다 하겠다.

대관령마을휴게소를 출발해 새봉 정상까지 대략 3.6km 정도 되므로 원점회귀를 하면 대충 7km 겨울등산을 한 것이므로 결코 짧은 거리가 아니다.

산행을 마치고 바람의 언덕에 들어왔다.

거제 바람의 언덕 아니고 대관령마을휴게소 끝자락에 위치한 카페 이름이 바람의 언덕이다.

거제 바람의 언덕은 관광지이지만 이곳 대관령 선자령 바람의 언덕은 전기 생산량이 엄청난 경제성이 매우 우수한 곳이라 하겠다. 이곳 휴게소 끝의 카페에서 초보등산코스를 잘 다녀온 기분에 따스함을 더하는 것도 좋겠다.

밖의 상황이 어떻든 일단은 다 잊고 이곳에서의 심신을 휴식하게 하는 것도 좋지 않은가.

아직도 눈이 쏟아지고 있고 눈에 빠진 차를 어떻게 꺼내야 할지 난감할 수도 있지만 까짓것 뭐 어떻게 되겠지.

지금 이 순간은 향긋한 커피 한 잔과 보기 좋은 풍경을 감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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