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이 모자라” 볼거리 많은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명소 정복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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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의 수도 자그레브가 여행지로 친숙해지기 시작한 것은 여행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누나’에 나오면서부터다. 자그레브에는 유럽 각지와 이어진 기차역이 있어 많은 여행객들이 지나가는 곳이다. 동유럽 대부분 여행지에서 느낄 수 있듯 자그레브도 중세 때부터 이어져온 특유의 문화가 묻어 있다.

크로아티아 수도 자그레브는 구시가지와 신시가지가 조화를 잘 이룬다. 그래서인지 신비로움을 안고 있다. 시내에는 볼거리가 넘치는 명소가 가득해 여행하기 좋다.

눈 떠보니 하루가 지나있는 알찬 하루 코스를 소개한다.

01. 자그레브 동물원

Zoo Zagreb

자그레브 동물원은 도심 가운데에 위치하고 큰 공원이 둘러져 있어 여유롭게 돌아보기 좋다. 세계 각지 동물들이 있고 먹이주기 체험도 진행해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다양하다.



레서 판다, 여우 원숭이, 펠리컨 등 흔하지 않은 동물들도 많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우리나라 서울 어린이대공원 정도 크기라 돌아보는 데 오래 걸리지는 않는다. 자그레브 동물원 하루 입장료는 성인 기준 30쿠나(약 5400원)다. 만 7세에서 14세 미만의 방문객 입장료는 22쿠나(약 4000원)이고 2세에서 6세는 15쿠나(약 2700원)다.


Zoo Zagreb

Ul. Fakultetsko dobro 1, 10000, Zagreb, 크로아티아

02. 바탁 그릴 레스토랑

Batak grill Kvatrić



바탁 그릴 레스토랑은 현지인들이 강력하게 추천하는 패밀리 레스토랑이다. 체바피(Cevapi)라는 요리가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다. 이름은 생소하지만 크로아티아에 왔다면 꼭 먹어봐야 하는 음식이다. 우리나라 음식으로 말하자면 달달한 떡갈비 맛이다. 바탁 그릴의 체바피는 기본 맛, 치즈 맛, 닭고기 맛이 있고 가격은 하나당 평균 47쿠나(약 8500원)다. 체바피를 빵에 싸서 생 양파를 얹어 먹으면 금상첨화다. 시원한 맥주 한잔과 함께 먹어보길.


Batak Kvatrić

Ul. Jakova Gotovca 1, 10000, Zagreb, 크로아티아

03. 크로아티안 미술가 협회

Croatian Association of Fine Artists

크로아티안 미술가 협회는 콜로세움처럼 생긴 박물관이다. 외관이 독특하고 웅장하기로 소문나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다. 건물 바로 앞에는 분수가 있는데 건물과 분수의 조합이 매우 아름답다.



내부에서는 현대 조각과 시각 예술에 관한 전시를 진행한다. 공식 홈페이지(hdlu.hr)에서 진행하고 있는 전시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니 참고해보자.


Croatian Association of Fine Artists

Trg Žrtava Fašizma 16, 10000, Zagreb, 크로아티아

04. 자그레브 뮤지엄 오브 일루전

Museum of Illusions Zagreb

자그레브 뮤지엄 오브 일루전은 말 그대로 환상 박물관이다.

3D이미지, 거울을 이용해 착시를 일으키는 다양한 작품을 구경할 수 있다. 중간 중간에는 퍼즐을 풀고 게임을 하는 공간도 있어 놀거리가 다양하다. 신비로운 체험도 즐길 수 있다. 바로 ‘반중력실 체험’이다. 몸이 붕붕 뜨는 체험을 할 수 있어 어른, 아이 모두 기억에 남을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Museum of Illusions

Ilica 72, 10000, Zagreb, 크로아티아

05. 로트르슈차크 탑

Top Kula Lotrščak



로트르슈차크 탑은 자그레브 시내 야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다. 계단을 올라가면 마르코 성당과 빨간 지붕 건물들이 자아내는 아름다운 도시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빙빙 돌아 올라가야 하는 계단이 다소 좁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낭만적인 밤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곳이니 꼭 한번 방문해보길 추천한다. 전망대 입장료는 성인 기준 22쿠나(약 4000원)다.


로트르슈차크 탑

Strossmayerovo šetalište 9, 10000, Zagreb, 크로아티아

06. 루츠 칵테일 바

Roots – juice & cocktail bar

루츠 칵테일 바는 분위기 좋고 전망 좋은 바다. 낭만적인 저녁식사를 즐기기 제격인 곳이다. 관광객들은 물론이고 현지인들이 많이 찾는 곳이라 현지 분위기도 물씬 느낄 수 있다.



수십 가지의 수제 칵테일 메뉴가 있어 고르는 재미도 쏠쏠하다. 간단히 배를 채울 메뉴로는 타코, 햄 치즈 토스트, 땅콩버터가 들어간 바나나 스무디 볼 등 다양한 음식이 있으니 칵테일과 함께 즐겨보자. 디저트로는 레몬 치즈 케이크가 가장 유명하다. 날씨가 좋다면 외부 테라스 자리를 잡아보길 바란다. 한층 더 낭만적인 분위기를 보낼 수 있다.


Roots – juice & cocktail bar

Tomićeva ul. 5, 10000, Zagreb, 크로아티아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나만 알고 싶은 도시 자그레브. 특히 겨울에는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꾸며진 자그레브 광장 거리가 매우 아름답다. 도시 정취를 느끼고 명소를 돌아보며 자그레브에 스며들어 보자.

글=구소정 여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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