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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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예약 사이트 프라이스라인(Priceline)이 ‘7월 연휴 동안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를 공개했다.

출처: unsplash

7월 휴가 기간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로 선정된 지역은  ‘라스베이거스(Las Vegas)’다. 더불어 라스베이거스 호텔 객실은 하룻밤 평균 172달러(한화 약 22만 원)로 숙박비용이 저렴한 여행지 중 하나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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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뒤를 이어 뉴올리언스(New Orleans)가 인기 여행지 2위를 차지했다. 뉴올리언스 호텔 객실은 1박 평균 390달러(한화 약 50만 원)다. 월트디즈니 테마공원과 저지대의 호수가 많아 여름 여행지로 인기인 올랜도(Orlando)는 3위를 차지했다. 올랜도의 호텔 객실은 1박 평균 213달러(한화 약 27만 원)다. 다음으로 시카고(Chicago)와 뉴욕(New York City)이 각각 249달러(한화 약 32만 원)와 263달러(한화 약 33만 원)로 인기를 끌었다.

프라이스라인의 최고제품책임자(CPO)인 케빈 헤리(Kevin Heery)는 “지난 2년간 해변 관광지가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 1위를 차지했다”며 “올해 여름에는 대도시의 귀환을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여행자들은 라스베이거스, 시카고, 뉴욕과 같은 도시로 돌아가 문화, 오락, 음식 등을 경험할 수 있다는 사실에 들떠 있다”고 강조했다.

프라이스라인에 따르면 2022년 7월 4일 평균 호텔 요금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8%가 올랐다. 미국 내 왕복 항공료도 2021년 보다 32% 인상됐다.

글 = 지세희 여행+ 인턴 기자
감수 = 홍지연 여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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