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많이 가야겠네” 여행이 ‘이것’ 방지한다는 연구 결과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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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연구에서 여행이 노화를 늦추고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개선한다는 결과가 나와 화제다.

여행자/사진=플리커

뉴욕포스트(New York Post) 등 외신에 따르면 호주 에디스 코완 대학(ECU)에서 관광이 인간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 결과를 내놓았다. 이들의 연구는 ‘엔트로피 증가’ 원리를 관광에 적용한 최초 사례다.

엔트로피 증가란 어떤 시스템이든 시간의 흐름에 따라 자연스럽게 무질서해진다는 뜻으로, 엔트로피 증가 법칙에 따라 모든 생명체는 노화가 진행된다.

여행자/사진=플리커

이 연구에 따르면 하이킹이나 수영 등 활동적인 여행은 사람을 움직이도록 하여 몸의 건강을 촉진한다. 또한 휴식을 취하는 여유로운 여행을 통해 만성 스트레스를 줄이고, 과하게 활성화된 면역 체계를 늦춰 신체를 낮은 엔트로피 상태에 도달하게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노화를 방지하고 건강을 개선한다는 주장이다.

전문가들은 최근 성인들이 그 어느 때보다 노화에 대한 스트레스를 받고, 웰빙 여행이 트렌드로 떠올랐다며 이 연구를 통해 “여행 치료가 획기적인 건강 해결책으로 활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

글=김지은 여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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