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가볼 만한 곳 추천’ 커플 1주년 데이트로 제격인 태안 여행 BEST 4

태안 가볼 만한 곳들을 통해 커플 1주년 데이트를 계획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서해도 구경하고 2024 태안 가을꽃박람회도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 기회를 거머쥘 수 있습니다.

성공적인 커플 1주년 데이트를 보낼 수 있도록 태안 여행 코스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태안 여행 코스 : 코리아플라워파크→청산수목원→구름포해수욕장→태안둘레길 캠핑장
 

※2024 태안 가을꽃박람회

장소 : 코리아플라워파크

일시 : 2024.9.13(금)~11.04(월)

요금 : 성인-10,000원 청소년-8,000원

팁 : 한국관광공사가 홍보하는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제시하면 2,000원 할인

코리아 플라워파크는 다양한 품종의 꽃이 가득한 곳으로, 매년 가을 시즌이 되면 가을꽃박람회가 펼쳐집니다. 백일홍, 팜파스 등 알록달록 가을꽃이 한데 모여 있어 커플 1주년 데이트를 보내기에 아주 적합한 장소라 할 수 있죠.

또 귀여운 조형물들 위로 꽃으로 꾸며져 있는데요. 그 광경은 마치 동화 속에 빠진 듯한 착각을 주기도 합니다. 아기자기하고 꽃향기가 가득한 이곳에서 사랑하는 사람과 1주년을 함께 보낸다면 분명 성공적인 데이트가 되리라 믿습니다.

청산수목원은 수련과 연꽃을 비롯해 다양한 수생식물과 야생화가 자라는 곳으로 볼거리가 풍부한데요. 10월 중순 기준 팜파스와 핑크뮬리 시즌으로 절정에 달한 가을꽃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가을바람에 살랑살랑 손을 흔드는 팜파스는 방문객들에게 반갑다고 인사를 건네는 듯합니다. 사람 키를 훌쩍 넘기는 팜파스 군락 속에서 사랑스러운 연인과 함께 소중한 사진 한 장을 남겨보는 것은 어떨까요? 커플 1주년 데이트의 하이라이트 사진이 될 수도 있답니다.

이 외에도 청산수목원 곳곳에는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포토존들도 많아서 더욱 다채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요.

해변의 길이가 짧고 규모가 작은 구름포 해수욕장입니다. 만리포에서 북쪽으로 직진하여 천리포수목원을 지나면 천리포, 백리포, 십리포, 구름포 해수욕장이 차례대로 나오는데요.

물이 맑고 수심이 얕아 여름에는 가족 단위의 휴양지로 적합하지만, 가을에는 인적이 드물어 분위기 있는 가을 바다로 변하게 되어 로맨틱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요. 인근에 카라반이 있지만 구름포 해수욕장에선 가을 바다만 즐기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꾸지나무골해수욕장 근처에 있는 태안둘레길캠핑장은 탁 트인 서해를 바라보며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숙박시설인데요. 캠핑장과 펜션을 동시에 운영 중이며 대부분의 숙소가 서해를 향하고 있고 조용해서 커플 1주년 데이트의 마지막 하이라이트로 안성맞춤이죠.

지나왔던 일정을 뒤로하고 서해의 로맨틱한 야경을 바라보며 태안 여행의 데이트 코스를 아름답게 장식할 수 있습니다. 또 캠핑장 바로 인근에 해변이 있기 때문에 차를 타지 않고도 바다에 갈 수 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시원하게 부딪히는 파도 소리와 바다의 향기를 맡으며 커플 1주년 데이트 코스를 이곳에서 마무리하면 어떨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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