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4박 5일, 영하 20도 추위 속 즐기는 온천 여행
방콕·파타야 3박 5일, 여름 물씬 느끼는 체험 여행
겨울 해외여행은 여행객의 취향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눈밭을 구르며 겨울을 한껏 즐기는 이한치한 여행과 계절이 여름인 따뜻한 여행지에서 몸과 마음을 녹이는 이열치한 여행이다. 인터파크 투어가 두 여행족을 만족시킬 수 있는 겨울 대표 여행지를 각각 추천한다고 18일 밝혔다.
한겨울 북경에서 즐기는 뜨끈한 온천여행
북경은 역사 유적지 관광과 미식을 즐길 수 있는 인기 겨울 여행지다. 한겨울 기온이 영하 20도까지 떨어지는 북경에서는 뜨끈한 온천욕을 즐기기 제격이다. 인터파크 투어에서 최저 30만 원대에 마련한 북경 4박 5일 패키지여행 상품은 전 일정을 천연 온천 리조트에서 머무른다. 개별 온천부터 야외 온천까지 모두 이용하며 매일 온천욕을 즐길 수 있다.
여기에 천안문 광장, 자금성, 만리장성의 대표 구간인 금산령장성 등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핵심 관광과 북경 최고의 공연으로 꼽히는 ‘금면왕조쇼’ 등도 관람해 즐길 거리가 풍부하다.
올겨울 방콕·파타야에서 몸도 마음도 녹이자
태국 방콕·파타야의 겨울은 30도 안팎의 기온과 적은 강수량을 기록해 여행하기 딱 좋은 계절이다. 실제로 최근 여행플랫폼 트리플이 발표한 ‘천만 여행자 리포트’에 따르면 국내 여행객이 겨울에 가장 많이 떠난 여행 지역으로 태국 방콕이 꼽혔다.
인터파크 투어에서 최저 60만 원대에 판매 중인 방콕·파타야 3박 5일 패키지여행 상품은 에메랄드빛 바다에서의 스노클링과 줄낚시 체험 등을 즐기는 일정이다. 태국 짜오프라야강 전망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덴타이 크루즈 탑승 등 여름에 더 짜릿한 야외 활동을 즐길 수 있다. 파타야에서 야시장과 플로팅 시장 관광도 포함해 활기찬 여름 풍광을 감상할 수 있다.
인터파크 투어는 11월 3일까지 올해 연말과 내년 신년 여행을 준비하는 이들을 위해 ‘얼리블랙프라이데이 기획전’도 진행한다. 매주 금~일요일마다 해외 패키지, 해외 숙소 등 여행 상품의 특가 행사를 마련한다. 특가 상품 구매 시 10~20% 할인권도 선착순으로 준다.
염순찬 인터파크트리플 투어패키지사업그룹장은 “북경은 일본만큼이나 마니아층이 두터운 겨울철 온천 여행지이고 겨울에 따뜻한 태국에서 액티비티를 즐기는 것도 색다른 경험이 될 것이다”며 “개인의 여행 취향에 따라 이한치한 여행이나 이열치한 여행 중 골라 계획을 세워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혜성 여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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