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연말, 프랑스 파리에서 낭만적인 겨울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타임아웃(Timeout) 등 외신에 따르면, 프랑스 파리의 그랑 팔레(Grand Palais) 미술관에 위치한 아이스 링크장이 5년 간의 보수 작업을 마치고 재개장한다. 그랑 팔레 미술관은 1900년에 개최한 프랑스 파리 세계 박람회를 맞아 설립한 공간으로 현재까지도 프랑스 5대 미술관으로 꼽힌다.
‘그랑 팔레 데 글라스(Grand Palais des Glaces)’ 아이스 링크장은 3000㎡(약 900평)에 달하는 규모를 자랑하며 프랑스 내 최대 크기의 빙상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아이스 링크장은 미술관 메인홀을 개조해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미술관 관계자는 “그랑 팔레 데 글라스 아이스 링크장은 오는 12월 14일부터 내년 1월 8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방문객은 그랑 팔레의 거대한 유리 돔 천장을 감상하며 스케이트를 탈 수 있다. 링크장 옆으로는 연말 느낌이 물씬 나는 크리스마스 마켓도 들어설 계획이다. 야간에는 DJ가 선정한 곡에 맞춰 중앙에 위치한 디스코 볼의 화려한 조명이 링크장 전체를 비출 예정이다.
글= 박한나 여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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