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만나는 유럽 크리스마스, 서울시 ‘유러피언 크리스마스 마켓’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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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축제를 통해 다양한 나라의 크리스마스 문화와 음식을 맛볼 수 있다 / 사진=축제 홈페이지
이번 축제를 통해 다양한 나라의 크리스마스 문화와 음식을 맛볼 수 있다 / 사진=축제 홈페이지

서울시 성북구에서 오는 12월 7일과 8일, 유럽 13개국 대사관과 협업하여 내·외국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글로벌 축제 ‘유러피언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린다.

행사는 성북천 분수말와 성북천 일대에서 개최되며, 서울지하철 4호선 한성대 입구역 2번 출구에서 도보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유럽 각국의 크리스마스 문화를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이번 축제는, 아기자기하고 낭만적인 유럽 마을의 크리스마스 마켓 분위기를 재현한다. 다양한 장식품과 공예품, 전통 음식부터 크리스마스 특유의 따뜻한 정취가 담긴 체험 프로그램까지 준비됐다.

행사장에서는 유럽 국가별 특산품과 크리스마스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부스가 마련되며 공연, 이벤트, 포토존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유러피언 크리스마스 마켓 축제의 수익금 일부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다문화 가정 및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으로, 나눔의 의미도 더한 서울시의 축제라고 할 수 있다.

별도의 입장료는 없으며, 부스별 음식 및 상품 가격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겨울 정취를 느끼며 유럽 각국의 크리스마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이번 유러피언 크리스마스 마켓 축제는 구석구석 홈페이지 축제 탭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유러피언 크리스마스 축제 현장 / 사진=축제 홈페이지
유러피언 크리스마스 축제 현장 / 사진=축제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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