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정수영 기자] 부산은 해양 도시답게 신선한 해산물을 즐길 수 있는 장소가 많다. 그중 부산공동어시장은 현지인과 관광객 모두에게 인기 있는 명소로, 부산의 전통적인 어시장의 모습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곳이다.
1960년대부터 이어져온 이 시장은 부산의 바다와 밀접한 관계를 맺으며 살아온 지역 경제의 중심지로, 다양한 해산물과 활기 넘치는 분위기가 매력적이다.
신선한 해산물의 천국, 부산공동어시장
부산공동어시장은 다양한 신선한 해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곳으로, 오징어, 대게, 새우, 광어 등 다양한 해산물이 가득하다. 특히, 현장에서 구입한 해산물을 즉석에서 조리해 먹을 수 있어, 바다의 신선함을 바로 느낄 수 있다. 이곳에서의 해산물은 언제나 신선하고, 그 맛 또한 일품이다.
부산 문화와 역사 엿볼 수 있는 장소
부산공동어시장은 단순히 해산물을 구매하는 장소가 아니다. 부산의 근현대 역사와 문화를 엿볼 수 있는 곳으로, 6·25 전쟁 이후에는 부산 항구를 중심으로 물자와 사람들이 모이는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곳의 활기 넘치는 분위기는 그 시대의 부산을 그대로 재현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 시장 곳곳에서 느껴지는 부산 특유의 정서는 부산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다.
맛집과 먹거리가 풍성
부산공동어시장의 매력 중 하나는 바로 맛집과 먹거리가 풍성하다는 점이다. 신선한 해산물 외에도 다양한 부산 특산물을 만나볼 수 있다. 그 중에서도 생선회와 해물탕은 이 시장에서 꼭 맛봐야 할 별미다.
시장 내부와 주변에는 다양한 음식점들이 위치해 있어, 해산물을 즐긴 후 부산의 다른 대표 음식인 밀면, 돼지국밥 등을 맛볼 수 있다.
부산공동어시장은 부산의 바다와 정서를 한껏 느낄 수 있는 명소로, 그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신선한 해산물과 부산의 문화가 어우러진 장소이다.
부산을 방문한다면, 꼭 한번 들러서 이곳의 생동감 넘치는 분위기와 맛을 만끽해 보자.
- 부산 다대포해수욕장, 바다와 자연이 어우러진 힐링 여행지
- 대구 월광수변공원, 자연 속 힐링을 만끽할 수 있는 명소
- 대전신세계 백화점 근처, 미식가들의 핫플 맛집 3곳
- 레바논 여행 주의, 여행경보 4단계 발령에 따른 안전수칙
- 과테말라 여행, 아름다운 자연과 유적 함께 즐길 수 있는 곳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