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이지환 기자] 부산 도모헌은 1984년 처음 건축되어 대통령의 지방 숙소로 사용되었으며, 부산시장의 공관으로 활용된 역사적인 건축물이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도모헌은 단순한 공관을 넘어서, 부산 시민들이 함께하는 문화의 중심지로 변모하였다.
이곳은 부산을 대표하는 문화 공간이자, 역사와 현대를 잇는 중요한 장소로, 여행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도모헌은 그 시작부터 부산시장의 공관으로 사용되었으나, 1996년부터는 부산민속관으로 개방되었으며, 이후 문화 행사와 시민의 쉼터로 거듭났다. 1998년부터는 행사장으로 활용되며, 2004년 이후 열린 행사장으로 기능을 확장, 오늘날에는 다양한 문화 행사와 전시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잡았다.
최근에는 유명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촬영지로 입소문을 타는 바람에 드라마 등장인물 이름을 빌려 ‘진양철 회장 저택’이란 이름이 붙기도 했다.
도모헌의 가장 큰 매력 중 하나는 바로 ‘걸고 머르고 기억하다’는 의미를 담은 산보(散步) 개념을 공간에 접목시킨 점이다. 도모헌은 과거와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공간으로, 여유로운 산책과 편안한 쉼을 제공하며, 부산의 미래를 함께 도모하는 문화적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이곳에서는 부산의 다양한 문화적 교류와 예술적 활동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부산 시민들의 문화적 자부심과 발전을 돕고 있다.
특히 도모헌은 부산 시민들의 예술적 발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문화적 활동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문화행사와 전시, 강연, 회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문화적 수준을 끌어올리고, 여행객들에게는 부산의 과거와 미래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부산 도모헌은 편안한 쉼터와 문화적 풍요로움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장소로, 부산의 역사와 문화를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곳에서 진행되는 문화 행사와 예술 전시들은 부산의 문화적 성장을 몸소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여행객들에게 제공하며, 부산 여행의 다양한 경험을 한층 풍성하게 만든다.
부산의 중심지에서 부산의 미래를 함께 그려보는 공간인 도모헌에서, 역사와 현대를 아우르는 특별한 여행을 경험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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