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해서 자주 먹었는데… 건강 생각하면 피해야 할 ‘간편식’ 5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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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라면 자료 사진. / MosayMay-shutterstock

컵라면 자료 사진. / MosayMay-shutterstock
컵라면 자료 사진. / MosayMay-shutterstock

간편식은 바쁜 현대 사회에서 하나의 식문화로 자리 잡았다. 간편하고 빠르게 한 끼를 해결할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애용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식습관이 지속되면 건강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특히 나트륨, 트랜스지방, 첨가물이 많은 일부 간편식은 오래 섭취할 경우 심각한 질환을 유발할 위험이 있다. 건강에 부담을 줄 수 있는 대표적인 간편식 5가지에 대해 살펴보자.

1. 컵라면

컵라면 자료 사진. / sasazawa-shutterstock
컵라면 자료 사진. / sasazawa-shutterstock

컵라면은 조리법이 간단하고, 감칠맛이 뛰어나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음식이다. 하지만 나트륨 함량이 높아 과도한 섭취 시 혈압 상승, 부종, 신장 질환 등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국물까지 섭취하면 하루 권장 나트륨 섭취량을 훌쩍 넘길 가능성이 크다. 컵라면을 먹을 때는 국물 섭취를 줄이고, 채소나 단백질을 함께 곁들여 영양 균형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

2. 냉동 피자

냉동 피자 자료 사진. / Robson90-shutterstock
냉동 피자 자료 사진. / Robson90-shutterstock

대부분의 냉동 피자는 가공 과정에서 트랜스지방과 나트륨 함량이 증가해 심혈관 질환 위험을 높일 수 있다. 또한 정제된 밀가루로 만든 도우는 혈당을 급격히 상승시켜 당뇨병 위험을 높일 가능성이 있다.

냉동 피자를 선택할 때는 나트륨 함량이 낮고, 통밀 도우를 사용한 제품이 비교적 건강에 유리하다.

3. 소시지

소시지 자료 사진. / FotoDax-shutterstock
소시지 자료 사진. / FotoDax-shutterstock

소시지를 포함한 가공육은 저장이 용이하고,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즐겨 먹는다. 하지만 가공육에는 방부제, 인공 색소, 질산염 등 여러 첨가물이 포함돼 있어 과도한 섭취 시 암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다.

또한 가공육에 함유된 나트륨과 포화지방은 혈압 상승과 심혈관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이를 줄이기 위해서는 가공육 섭취를 최소화하고, 닭가슴살, 생선, 두부 등 단백질 식품을 대체식으로 활용하는 것이 좋다.

4. 즉석밥

즉석밥 자료 사진. / jreika-shutterstock
즉석밥 자료 사진. / jreika-shutterstock

즉석밥은 바쁜 현대인들에게 편리한 제품이다. 하지만 제조 과정에서 나트륨과 방부제가 포함될 가능성이 있다. 또한 즉석밥은 식이섬유가 적고, 정제된 탄수화물이 많아 혈당을 빠르게 높일 수 있다.

즉석밥을 먹을 때는 염분 함량이 높은 반찬이나 국과 함께 먹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현미나 잡곡이 포함된 즉석밥을 선택하면 영양 균형을 맞추는 데 도움이 된다.

5. 탄산음료

탄산음료 자료 사진. / Anucha Tiemsom-shutterstock
탄산음료 자료 사진. / Anucha Tiemsom-shutterstock

탄산음료는 시원한 청량감과 단맛으로 많은 사람들이 즐긴다. 하지만 당 함량이 높아 비만, 당뇨병, 충치 등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특히 액상과당이 포함된 탄산음료는 혈당을 빠르게 높이고, 인슐린 저항성을 증가시킬 수 있다. 건강을 위해서는 탄산음료 대신 물이나 차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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