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김민석 기자] 매년 봄, 논산을 대표하는 논산딸기축제가 올해도 찾아온다. 제27회 논산딸기축제는 오는 3월 27일(목)부터 3월 30일(일)까지 4일간 논산시민가족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의 주제는 ‘논산딸기, 세계를 잇다’로, 논산 딸기의 글로벌 경쟁력을 널리 알리고, 축제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더욱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논산딸기축제는 신선한 딸기를 직접 수확하고 맛볼 수 있는 것은 물론, 딸기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가족 나들이뿐만 아니라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손색없는 행사다.
축제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일부 체험 프로그램은 시간에 따라 다를 수 있으므로 방문 전 확인이 필요하다. 행사장에서는 싱싱한 논산 딸기를 활용한 딸기 디저트 만들기, 딸기 요리 체험, 딸기 테마 포토존 등이 운영되어 다양한 재미를 선사한다.
또한, 논산의 특성을 살린 헬기 체험과 방위산업 전시관도 운영되며, 논산 농·특산물을 소개하는 장터도 마련된다. 이외에도 공연과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돼 축제의 흥을 한층 더 높일 예정이다.
논산딸기축제는 단순한 지역 축제를 넘어 논산 딸기의 품질을 널리 알리는 행사로 자리 잡았다. 논산시는 축제의 글로벌화를 목표로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개최를 준비 중이며, 이번 축제를 통해 딸기 산업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논산에서 만나는 달콤한 봄의 향연, 2025 논산딸기축제. 3월의 마지막 주, 가족과 친구, 연인과 함께 논산을 찾아 신선한 딸기와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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