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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그대로…” 소비자 요청 쇄도하자 단종 8개월 만에 부활한 ‘한국 간식’

편의점 자료사진. / Jung U-shutterstock.com

편의점 자료사진. / Jung U-shutterstock.com
편의점 자료사진. / Jung U-shutterstock.com

비틀즈가 돌아왔다. 오리온이 지난해 6월 생산을 중단했던 츄잉캔디 ‘비틀즈’를 8개월 만에 다시 내놓는다. 당초 하반기 출시가 예정돼 있었지만, 소비자 요청이 빗발치면서 출시 일정이 앞당겨졌다.

단종되자 쏟아진 소비자 요청

비틀즈는 1990년에 처음 출시된 츄잉캔디다. 포도, 사과, 레몬 등 여러 과일 맛을 골라 먹는 재미로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지난해 6월 생산이 중단됐다. 이후 공식 홈페이지, SNS, 고객센터 등에는 비틀즈를 다시 출시해달라는 요청이 계속됐다.

이 같은 소비자 반응에 오리온은 연구 개발을 거쳐 새로운 버전의 비틀즈를 준비했다. 제품 개선과 함께 식감과 맛을 높이기 위한 작업이 진행됐다. 원래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이었지만, 소비자들의 반응이 워낙 뜨거웠던 탓에 출시가 앞당겨졌다.

한층 커진 크기, 쫄깃한 식감

이번에 출시되는 ‘올 뉴 비틀즈’는 기존 제품보다 한층 개선됐다. 한 알의 크기를 기존보다 약 2배 키워 더욱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게 했다. 식감도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하게 조정했다.

맛은 기존처럼 포도, 사과, 레몬 3가지로 구성됐다. 과일 과즙을 넣어 더 진한 맛을 구현했다. 가격은 1000원으로 기존과 동일하다.

소비자 요청으로 돌아온 인기 한국 간식

오리온은 그동안 소비자 의견을 적극 반영해 제품을 재출시해왔다. ‘포카칩 스윗치즈맛’, ‘찍먹 오!감자 스윗칠리소스맛’, ‘태양의 맛 썬’, ‘치킨팝’ 등도 소비자 요청으로 돌아온 제품들이다.

이번 비틀즈 재출시 역시 소비자들의 강한 요청이 반영된 결과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비틀즈가 과거의 인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오리온 비틀즈. / 오리온 제공
오리온 비틀즈. / 오리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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