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절 맞아 꼭 가봐야 할 울산 명소
울산 남구의 대표 관광지인 고래문화특구가 3월을 맞아 다채로운 이벤트로 방문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습니다.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이춘실)은 3월 1일 삼일절을 기념하는 불꽃쇼를 시작으로, 한 달 내내 다양한 행사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삼일절 기념 불꽃쇼와 태극기 거리
울산 장생포에서는 매주 토요일 저녁마다 불꽃쇼가 펼쳐지며, 올해 첫 불꽃쇼는 삼일절을 기념하는 특별한 행사로 진행됩니다.
장생포 밤하늘을 수놓는 화려한 불꽃과 함께, 고래바다여행선을 타고 선상에서 불꽃놀이를 감상할 특별한 기회도 마련됩니다.
또한, 삼일절을 맞아 고래문화특구 일대에는 태극기가 게양되며, 인근 아파트에서도 자발적으로 태극기를 내걸어 의미를 더할 예정입니다.
삼일절 맞이 역사 체험 프로그램
고래박물관 광장에서는 삼일절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행사가 진행됩니다. 대한독립만세 이벤트와 버블공연, 고래생태체험관 돌고래와 함께하는 삼일절 퀴즈, 어린이체험실 태극기 에코백 만들기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또한 ‘장생포 달빛, 수국으로 피어나다’ 특별 전시, 웰리키즈랜드 마술 공연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마련되어 있습니다.
고래문화마을에서는 독립운동 역사 퀴즈, 만세삼창 이벤트, 독립유공자 가족을 위한 교복 무료 체험,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댕냥이 이벤트’ 등 역사와 재미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됩니다.
3월 내내 이어지는 특별 이벤트
고래문화특구에서는 삼일절을 시작으로 3월 한 달 동안 다양한 기념일을 맞아 특별 이벤트를 운영합니다.
3월 5일 경칩에는 봄나물 3종 패키지 증정 이벤트, 3월 14일 화이트데이에는 방문객들에게 왕사탕과 막대사탕 선물이 제공됩니다.
3월 23일 국제 강아지의 날에는 강아지와 함께하는 무료 사진 촬영 이벤트가 진행되고, 3월 28일 서해 수호의 날에는 방문객들에게 울산함 기념 키트가 증정됩니다.
이처럼 3월 내내 방문객들이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2015년 조성된 장생포 고래문화마을은 과거 장생포 고래잡이 어촌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한 곳입니다. 이곳에서는 고래광장, 장생포 옛 마을, 선사시대 고래마당, 고래조각 정원, 수생식물원 등 다양한 테마 공간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실물 크기의 고래 조형물을 통해 다양한 고래의 종류를 학습할 수 있으며, 고래 역사와 문화를 주제로 한 스토리텔링 포토존과 반구대 암각화 및 고래잡이 벽화 등도 마련되어 있어 교육적 요소까지 갖추고 있습니다.
삼일절 봄날의 정취를 느끼며 역사와 문화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울산 고래문화특구에서 다채로운 행사들을 직접 체험하며, 특별한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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