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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직업’ 소머리곰탕 탕수육 짬뽕 추어탕 맛집 위치

소머리곰탕 자료 사진. / brand1st-shutterstock

소머리곰탕 자료 사진. / brand1st-shutterstock
소머리곰탕 자료 사진. / brand1st-shutterstock

EBS1 ‘극한직업’ 소머리곰탕, 탕수육, 짬뽕, 추어탕 맛집 위치를 알아보자.

한 세기 가깝게 한결같은 맛을 지켜온 이들이 있다. 68년 동안 정성으로 끓여낸 소머리곰탕, 일제강점기부터 시작해 105년째 운영 중인 중식당, 그리고 80년 동안 옛 방식을 고수하며 추어탕을 끓여온 식당까지. 오랜 시간 변함없는 맛을 지켜온 이들과 그 전통을 이어가기 위해 힘쓰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3대째 이어지는 68년 전통 소머리곰탕집

영천의 한 재래시장 곰탕 골목에 자리한 이곳은 68년 동안 한 자리를 지켜온 소머리곰탕 전문점이다. 장모님이 운영하던 식당을 사위가 물려받아 3대째 가업을 이어오고 있다. 하루는 아침 7시에 시작된다. 영하의 날씨 속 얼어붙은 수도를 녹이며, 장사를 준비한다.

소머리곰탕을 만드는 과정은 손이 많이 가는 작업이다. 삶은 고기를 하나하나 솔로 닦아 털을 제거한 뒤, 솥 앞에서 하루 종일 기름을 걷어내고 고기의 상태를 점검해야 한다. 아침 7시부터 저녁까지 12시간 넘게 솥을 떠날 수 없다. 손님들을 위한 택배 포장까지 직접 해야 하니 쉴 틈도 없다.

이 식당의 역사는 장모님의 시어머니 때부터 시작됐다. 가족들이 대를 이어 지켜온 전통을 유지하기 위해 사위는 책임감을 갖고 운영 중이다. 직접 보고 배우며 익힌 솜씨로 정성을 담아 한 그릇을 완성한다.

105년 전통, 네 대째 이어오는 중식당

짬뽕 자료 사진. / Hyung min Choi-shutterstock
짬뽕 자료 사진. / Hyung min Choi-shutterstock

105년의 역사를 가진 평택의 한 중식당. 일제강점기 시절, 중국에서 건너온 조부가 처음 문을 열었다. 100년 넘게 한결같은 맛을 유지해 온 비결은 변하지 않는 레시피에 있다.

이곳의 대표 메뉴는 바삭하게 튀겨낸 탕수육과 즉석에서 볶아내는 짬뽕이다. 3대째 운영하던 아버지가 건강 악화로 주방을 떠난 후, 현재 4대째인 아들이 홀로 가게를 맡고 있다.

주방에서 무거운 웍을 들고 하루 종일 요리를 하다 보니 손목과 허리에 부담이 크지만, 그는 증조할아버지부터 이어온 105년의 역사를 지키기 위해 쉼 없이 일한다. 그냥 요리가 아닌, 변함없는 시간과 정성을 대접하는 이들의 이야기를 만나본다.

80년 전통, 옛 방식을 지키는 경상도 추어탕집

추어탕 자료 사진. / happyhunt-shutterstock
추어탕 자료 사진. / happyhunt-shutterstock

80년 동안 옛 방식 그대로 추어탕을 끓여온 경상도의 한 식당. 현재 2대 시부모와 3대 아들 부부가 함께 운영 중이다. 4대째인 손주도 가업을 이을 준비를 하고 있다.

하루는 새벽 6시에 시작된다. 아들은 직접 장에 가서 국내산 미꾸라지를 사 온 뒤, 해감과 손질을 맡는다. 기계를 사용하면 편하겠지만, 식감과 깔끔한 국물을 위해 여전히 체에 거르는 방식을 고수한다.

손님들에게 푸짐한 한 상을 대접하고 싶어 직접 농사지은 채소로 매번 전을 부쳐낸다. 하루 종일 재료를 손질하고, 가마솥 앞에서 추어탕을 끓이다 보면 몸이 고되지만, 가족들은 100년을 채우겠다는 목표로 버티고 있다. 오랜 시간 정성을 들여 한 그릇을 완성하는 이들을 만나본다.

자세한 내용은 1일 오후 9시에 방송되는 EBS1 ‘극한직업’ 847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극한직업’ 방송 정보]

1. 포항할매집

– 주소 : 경북 영천시 시장4길 52

2. 개화식당

– 주소 : 경기 평택시 통복시장로6번길 2

3. 경상도추어탕

– 주소 : 경북 안동시 태사길 23-3 경상도 추어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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