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어코리아=이지환기자] 스페인 동부 지중해 연안에 위치한 발렌시아는 역사와 현대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매력적인 도시로, 유럽 내에서도 손꼽히는 관광지다. 2025년 현재 유럽의 봄철 여행지로 발렌시아 관광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온화한 기후와 풍부한 볼거리 덕분에 여행자들에게 지속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발렌시아 관광의 중심은 시우다드 데 라스 아르테스 이 라스 시엔시아스(Ciutat de les Arts i les Ciències)로, 예술과 과학이 공존하는 현대 건축 단지다. 독창적인 곡선 구조물과 박물관, 수족관, IMAX 영화관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발렌시아 관광에서 빼놓을 수 없는 명소로 꼽힌다.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원한다면 발렌시아 대성당과 역사 지구를 중심으로 둘러보는 것이 좋다. 대성당은 고딕, 바로크, 로마네스크 양식이 혼합된 건축물로, 전망대에 오르면 도시 전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주변의 아르론자 시장은 신선한 식재료와 현지 특산품을 경험할 수 있는 곳으로, 지역 문화를 체감하기에 적합하다.
또한 발렌시아 관광지로는 넓은 해변이 자리한 말바로사 해변(Playa de la Malvarrosa)이 있다. 지중해의 햇살과 부드러운 모래, 해변 산책로가 조화를 이루며 여유로운 휴양지를 원하는 여행자들에게 적합하다. 자전거 도로나 해안가 레스토랑도 잘 갖춰져 있어 바다와 함께하는 여유로운 일정을 즐길 수 있다.
자연과 문화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투리아 정원도 발렌시아 관광의 장점 중 하나다. 옛 강줄기를 따라 조성된 이 도시 공원은 조깅, 산책, 피크닉 공간으로 인기이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공간이다.
2025년 봄 현재, 발렌시아는 온화한 날씨와 풍부한 볼거리, 그리고 지중해식 여유로움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도시로, 유럽 내 중장기 여행 코스를 계획하는 이들에게 매력적인 목적지로 손꼽히고 있다.
- 서울대공원 여행 가족 나들이 필수 코스
- 괌 여행지, 무엇을 보고 무엇을 즐겨야 할까
- 군포날씨 초미세먼지 나쁨 제외하면 야외활동 적기
- 인천대공원 주변 놀만한 장소는 어디일까
- 창덕궁 근처 데이트하듯 산책하기 좋은 곳은 어디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