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이지환 기자]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용인자작나무숲이 2024년 완공을 마치고 일부 구간을 개방한 가운데, 4월부터 봄꽃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약 20만 평에 달하는 규모의 자연 산책로 정원으로 조성된 용인자작나무숲은 2017년부터 장기간의 준비 과정을 거쳐 완성되었으며, 현재 추가 개발도 함께 진행 중이다.
올해 봄꽃축제는 지난해보다 3배가량 많은 튤립이 식재되며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튤립을 비롯한 여러 종의 봄꽃과 나무가 4월부터 본격적으로 만개하며 자연과 함께하는 산책과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플리마켓과 작은 음악회 등 다양한 행사가 함께 열려 자연 속 문화 공간으로서의 매력을 더하고 있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포토존도 곳곳에 마련되어 있어, 방문객들은 아름다운 봄 풍경을 배경으로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소형견(5kg 이하)도 함께 입장이 가능해 반려동물과의 산책 코스로도 인기를 얻고 있는 용인자작나무숲은, 도심 속에서 자연을 체험하며 봄날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힐링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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