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트랑 가면 꼭 들러야 할 명소 5선

[투어코리아=이지환 기자] 베트남 중남부 해안도시에 위치한 나트랑은 청명한 해변과 트로피컬 분위기, 풍부한 체험 콘텐츠로 주목받는 대표 휴양지다. 한국에서 직항 항공편이 운항되며, 최근 가족 단위와 커플 여행객 사이에서 높은 선호도를 보이고 있다.
나트랑 가볼만한 곳 중 단연 손꼽히는 명소는 빈펄 리조트가 있는 혼쩨섬이다. 케이블카를 타고 바다 위를 건너 도착하는 이 섬에는 워터파크, 놀이공원, 아쿠아리움 등이 함께 조성되어 있어 하루 코스로도 부족할 만큼 즐길 거리가 풍부하다. 특히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여행객들에게 인기다.
도심 근처에서는 나트랑 대성당과 롱선사도 주요 관광지로 꼽힌다. 프랑스 식민 시기에 세워진 고딕 양식의 나트랑 대성당은 이국적인 풍경을 자아내며, 롱선사에는 커다란 백불상이 언덕 위에 세워져 있어 나트랑 시내 전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종교와 문화가 어우러진 이 공간들은 조용한 산책과 사진 촬영 명소로도 각광받고 있다.
해양 체험을 원한다면 호핑 투어나 스노클링이 가능한 무엉섬, 몽키섬 일대도 인기다. 투명한 바다와 산호 군락이 펼쳐지는 이 해양 구역에서는 배를 타고 여러 섬을 둘러보며 현지식 해산물 식사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저녁에는 나트랑 해변 근처의 나이트마켓을 둘러보는 것도 추천된다. 로컬 음식, 기념품, 마사지 숍 등이 한데 모여 있어 현지 분위기를 체험하기 좋다.
이처럼 나트랑은 해변 도시의 특색을 살리면서도 자연과 문화, 체험 요소가 균형 있게 분포돼 있는 여행지다. 나트랑 가볼만한 곳들은 가까운 거리 내에 위치해 있어 짧은 일정으로도 풍성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