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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호의 절경 명소, 부소담악이 그림처럼 펼쳐지는 충북 옥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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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상춘정 /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옥천 상춘정 /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투어코리아=박규환 기자] 충청북도 남부에 자리한 옥천군은 금강과 대청호가 빚어낸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깊어가는 가을, 고요한 물길과 산의 품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 좋은 옥천의 가볼만한곳들을 소개한다.

부소담악 — 대청호 물길이 빚어낸 기암절벽의 절경

부소담악 /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부소담악 /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군북면 추소리에 위치한 부소담악은 대청호반에 길게 뻗어 나온 바위들이 마치 병풍처럼 펼쳐진 곳이다. 깎아지른 듯한 절벽과 푸른 물이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선사한다. 가을에는 붉게 물든 단풍이 더해져 더욱 인상적인 경치를 이룬다.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자연의 웅장함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다. 고요한 호수 위로 부는 바람 소리와 물결이 사색의 깊이를 더한다.

기와 — 부소담악과 추소리 마을을 조망하는 한옥 카페

군북면 추소리에 자리한 기와는 부소담악 인근에 위치하며, 전통 한옥의 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공간이다. 넓은 창을 통해 부소담악의 수려한 경관과 평화로운 추소리 마을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따뜻한 차 한 잔과 함께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여유를 만끽하기 좋다. 계절마다 변하는 자연의 색채를 감상하며 휴식을 취하는 이들이 많다.

프란스테이션 — 대청호를 품은 창문 뷰가 인상적인 브런치 카페

군북면 소정리에 위치한 프란스테이션은 대청호를 액자처럼 담아내는 창문 뷰가 돋보이는 로스터리 겸 브런치 카페다. 직접 로스팅한 커피와 피자, 파스타 등 다양한 브런치 메뉴를 제공한다. 계절의 변화를 담아내는 시즌 메뉴도 선보여 미식의 즐거움을 더한다. 햇살이 가득 들어오는 공간에서 창밖의 풍경을 바라보며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장령산자연휴양림 — 맑은 계곡과 울창한 숲이 어우러진 자연 휴식처

군서면 금산리에 위치한 장령산자연휴양림은 해발 650m의 장용산을 배경으로, 소나무와 참나무 숲이 울창하게 펼쳐진 휴양림이다. 맑고 깨끗한 물이 흐르는 금천 상류 계곡은 여름철 자연 수영장으로 변모한다. 1~3시간 코스로 개설된 3개의 등산로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으며, 정상에서는 옥천 시가지 전경을 조망한다. 휴양림 내 통나무집은 난방 시설을 갖추어 겨울에도 편안한 숙박이 가능하다. 인근에는 신라 말에서 고려 초에 세워진 용암사가 자리하여, 보물 옥천 용암사 쌍삼층석탑과 충북 유형문화재 용암사 마애불을 감상할 수 있다.

커맥라농 — 커피와 디저트를 경험하는 복합문화공간

군서면 금산리에 자리한 커맥라농은 다양한 디저트를 시식하고 시음할 수 있으며, 커피 관련 용품과 허브티 등 여러 제품을 만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 소량부터 박스 단위로 구매가 가능하며, 운영하는 매장에 대한 문의와 상담을 받는다. 사진 촬영을 위한 공간 대여 서비스도 제공한다. 방문객들은 이곳에서 새로운 미식 경험과 함께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접할 수 있다.

풍미당 — 옥천의 별미, 따뜻한 물쫄면을 맛볼 수 있는 분식집

옥천읍 금구리에 위치한 풍미당은 옥천경찰서 맞은편에 자리한 분식집으로, 특별한 물쫄면이 유명하다. 쫄깃한 면발 위에 고기와 메추리알 고명을 얹어 따끈한 국물과 함께 제공한다. 가성비 좋은 가격에 푸짐한 양으로 많은 이들이 즐겨 찾는다. 친절한 서비스와 함께 지역 특유의 정취를 느끼며 든든한 한 끼를 해결하기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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