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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km 천국의 문으로 가는 길?” 국내 4위를 자랑하는 신안 가볼 만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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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4위 천사대교 / 사진=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김지호
국내 4위 천사대교 / 사진=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김지호

누군가에게는 여행 그 자체이자, 누군가에게는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곳. 국내에서 네 번째로 긴 다리이자, 1004개의 섬을 품은 신안 가볼 만한 곳의 상징, 바로 천사대교입니다.

이 다리는 10.8km의 아스팔트 위를 달리는 내내, 푸른 바다 위를 가로지르며 마치 천국으로 향하는 문을 통과하는 듯한 황홀경을 선사합니다. 특히 ‘천사의 섬’ 신안의 이름처럼, 이 다리를 건너는 순간 눈 앞에 펼쳐지는 아름다운 섬들의 풍경은 “포토샵 1도 안했는데, 이게 말이 되나요?”라는 말이 나올 정도죠.

이번엔 국내 4위 규모를 자랑하는 천사대교와, 다리를 건너 만날 수 있는 신안의 핵심 여행 포인트를 정리해드립니다.

천사대교

천사대교 / 사진=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김지호
천사대교 / 사진=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김지호

천사대교는 국내 해상 교량 중 네 번째로 긴 다리인데요. 그 길이가 자그마치 10.8km나 됩니다. 이 수치는 신안의 암태도와 압해도를 잇는 섬과 육지의 기적 같은 연결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사장교와 현수교 공법을 혼합된 복합 교량으로, 기존의 대교보다 더 웅장하고 아름다운 조형미를 자랑해요. 드라이브 내내 창밖으로 펼쳐지는 다도해의 풍경을 감상하는 것만으로도 최고의 힐링이 되어줍니다.

✔천사대교는 신안군 비금도, 도초도, 하의도, 신의도, 장산도, 안좌도, 팔금도, 암태도, 자은도 9개면 섬들을 잇는 ‘신안 다이아몬드 제도’ 의 핵심 육상 교통망을 완성했습니다. 이로 인해 신안 섬 지역의 접근성이 비약적으로 향상되었어요.

인생샷 필수 코스

인생샷 코스 / 사진=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김지호
인생샷 코스 / 사진=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김지호

다리를 건너기 전후로 들르기 좋은 곳이 있습니다. 바로 오도선착장인데요. 주소는 전남 신안군 암태면 신석리 오도선착장이며, 천사대교의 건설 과정과 신안의 다도해 지형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다리 전체를 배경으로 한 웅장한 인증샷을 남기기 가장 좋습니다.

또한 천사대교 전망대(전남 신안군 암태면 신석리 산40)에 올라 다도해와 대교를 한 프레임에 담아보는 것도 추천해 드립니다.

자동차 전용도로

아쉽지만 이륜차, 도보, 자전거, 퀵보드 등 진입불가 / Designed by Freepik
아쉽지만 이륜차, 도보, 자전거, 퀵보드 등 진입불가 / Designed by Freepik

천사대교를 직접 걸어서 건너보고 싶다는 분들이 많지만, 아쉽게도 이곳은 자동차 전용도로입니다. 즉, 도보나 자전거, 전동킥보드, 이륜차는 진입이 불가능해요. 대교 진입 구간부터 차량 통행만 허용되며,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보도와 자전거 도로가 따로 마련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천사대교의 풍경을 가장 안전하고 멋지게 즐기려면 차를 타고 천천히 드라이브를 즐기거나, 다리 앞뒤에 위치한 전망대·오도선착장에서 바라보는 걸 추천드려요.

드론 촬영 역시 자동차 통행 안전을 위해 다리 위에서는 금지되어 있으며, 전망대 인근 지정 구역에서만 허용되고 있으니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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