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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가볼 만한 곳, 연말에 즐기기 좋은 해변 산책과 따뜻한 온천·맛집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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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포스트] 이숙희 기자 = 충남 서해안에 자리한 보령은 겨울에도 따뜻한 활력과 미식의 즐거움이 살아 있는 바다 도시다. 고요한 해변 풍경과 역사, 체험, 힐링까지 다양한 테마를 담은 겨울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대천해수욕장 스카이바이크는 보령의 대표적인 이색 체험으로, 바다 위 하늘을 나는 듯한 짜릿한 레저를 선사한다. 왕복 2.3km 구간을 따라 전동 바이크를 타고 달리며 시원한 바다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추운 날씨 속 따뜻한 실내 휴식을 원한다면 마스타대천워터파크가 제격이다. 익스트림존과 실내 스파존이 결합된 이곳은 물놀이와 힐링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사계절 복합 워터파크로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인기가 높다.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한국관광공사)

겨울 제철 미식을 찾는다면 장벌바지락칼국수의 진한 국물과 푸짐한 바지락, 천북굴단지 청수굴집수산의 신선한 굴 요리가 기다린다. 생굴회부터 굴찜, 굴전까지 다양한 메뉴로 보령의 겨울 바다를 맛으로 느낄 수 있다.

보령의 과거를 돌아보고 싶다면 보령석탄박물관이 좋은 선택이다. 석탄 산업의 역사를 따라가며 광부들의 삶과 당시의 산업 발전상을 체험할 수 있으며, 실제 갱도 체험도 가능해 교육적 가치가 높다.

자연과 예술이 조화를 이루는 개화예술공원은 조각공원, 미술관, 허브정원, 동물원 등이 함께 어우러진 복합 문화 공간이다. 허브힐족욕카페에서는 향긋한 차 한 잔과 함께 아로마 족욕을 즐기며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달랠 수 있다.

겨울에도 여유로운 섬 여행을 즐기고 싶다면 원산도와 죽도가 안성맞춤이다. 모래사장이 펼쳐진 원산도 해수욕장은 조용하고 평화롭고, 죽도에서는 대나무숲과 한국 전통 정원이 어우러진 이국적인 풍경을 만날 수 있다.

보령의 바다는 미식으로도 기억된다. 원조삼선조개구이, 어부횟집 등에서는 신선한 조개구이와 활어회를 맛볼 수 있으며, 따뜻한 실내에서 겨울 바다를 감상하며 식사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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