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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 무료 제주도 동백꽃 명소 & 수리남 드라마촬영지 트로피카나

쿠니의 아웃도어 라이프 조회수  

이 시절의 제주 여행에선 ‘제주도 동백꽃 명소’를 말하지 않을 수가 없지요. 시선을 돌리는 곳곳에 진한 초록의 나뭇잎 새로 붉은 동백꽃이 아름답게 피어 있기 때문입니다.

이곳에선 많이 알려지지 않은 제주도 동백꽃 명소와 수리남 드라마 촬영지 트로피카나에 대해 소개해 봅니다.

상창리동백꽃포토존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상창리1443-1

에이디디코리아조경공사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알려지지 않은 제주도 동백꽃 명소 & 수리남 드라마 촬영지.

상창리 동백꽃길

네이버 지도에서는 명칭이 보이지 않지만 구글 지도에서는 ‘상창리 동백꽃길’ 포토존으로 표시되어 있다.

주소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상창리 1400-1이 정확할 텐데 혹시 찾기 어려운 분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상창중로 128 도로 건너편으로 찾으셔도 되겠다.

이곳의 특징은 잘 다듬어진 동백나무가 길게 늘어서 있어 멋진 인생 샷 촬영하기에 아주 그만이라는 점이다.

참고로 이곳은 사유지이며 주인장께서 무료로 개방한 곳이니 조용하고 깨끗하게 이용할 필요가 있겠다.

이곳은 정말 아름다운 포토존이지만 그 다양성이 유료로 운영되는 곳과 비교해 떨어진다는 사실은 알고 방문해야 한다. 제주 여행을 하며 오래도록 추억할 단 하나의 예쁘고 멋진 포토존을 찾으신다면 이곳을 추천하겠으나 한 곳에서 다양하게 촬영해야만 한다면 유료로 운영되는 곳을 방문하는 것이 맞겠다.

그것은 바로 이 동백나무 가로수길.

현재 ‘역광’으로 보고 있음에도 이 정도 예쁨이라면 ‘순광’으로 보았을 때는 당연히 환상적일 것이다.

제주도 동백꽃 명소라 말하는 곳들의 대부분이 떨어진 동백잎으로 땅이 붉게 변할 텐데 그것은 다른 곳보다 따뜻한 제주도이기 때문이라 짐작된다. 일찍 피고 일찍 지는.

그럼에도 이곳의 동백은 나름 싱싱하게 느껴진다.

역광에서보다 순광으로 바라보는 동백터널은 무척이나 온화하고 부드러운 느낌이다.

멋지고 아름다운 사람들을 모텔로 사진촬영을 해보는 것도 좋을 것만 같은 이 시기의 아름다운 제주 여행 명소.

제주도 동백꽃 명소를 이야기할 때 유료인 장소와 무료인 장소로 나뉠 텐데, 무료라 하여 동백꽃이 덜 예쁘다거나 아름다움이 부족하다는 건 아니다. 쿠니가 생각하는 무료와 유료의 차이점은 다양성과 편리성에 있다.

무료인 곳은 아름답게 촬영될 포인트와 빛을 스스로 찾아내야 하고 대부분은 그 하나에 집중해야 한다. 그러나 유료인 곳은 가장 좋아 보이는 장소를 이미 포토존으로 표시해 놓았고 그러한 포토존을 여러 곳 만들어 두었기에 찾아다니거나 고민하지 않고 편하게 추억사진을 남길 수 있다.

트로피카나(Tropicana)

에디디코리아 조경공사

제주 여행을 할 때 ‘트로피카나’를 들어본 적이 있는 분이라면 이곳이 수리남 드라마 촬영지임을 이미 알고 계시겠지만 생소한 분이라면 수리남 일부분은 제주도에서 촬영되었음을 처음 들으실 거라 생각된다.

트로피카나(Tropicana)를 네이버 지도에서 찾으면 똭! 나타날 줄 알았는데 조건에 맞는 업체를 찾을 수 없다고 한다. 이 말인즉 지도 등록을 하지 않았다는 말이고 대신, 에디디코리아 조경공사가 등록되어 있다.

주소는 ‘상창리 1823’이므로 찾기 어렵지 않다.

참고해야 할 것은 위에서 소개한 제주도 동백꽃 명소처럼 이곳도 사유지라는 사실이다. 편안하게 드나들며 즐기긴 하되 주인장께서 좋은 마음으로 개방을 해주셨으니 지저분해지거나 시끄럽지 않도록 해야 하겠다.

트로피카나(Tropicana)가 무슨 뜻인지 궁금해서 자료를 찾아봤더니 합성어이며 내용이 이렇다.

Tropical (열대의) : 주스의 원료가 되는 과일들이 자라는 따뜻하고 이국적인 지역 + ana = 주스 브랜드.

여기서 ana는 라틴어 계열의 접미사로, ~에 관한 기록이나 ~의 특징을 가진 것들’을 의미한다.

트로피카나 = 1947년 플로리다에서 창업한 회사의 주스 브랜드로 1988년 펩시에 인수되었다.

잘 다듬어진 길을 따라 들어가다 슬쩍 고개를 돌려 수림 안을 들여다보면 딴 세상이 펼쳐진다.

생각했던 것 이상의 짙은 수림.

정갈하게 가꿔지는 곳과 다르게 수림 안쪽은 정글과 같은 느낌이 들어 대조적이다.

수리남 드라마 촬영지는 조금 더 안쪽에 있으므로 천천히 들어서며 수림 안쪽의 분위기를 즐겨보는 것도 좋겠다.

지금까지 제주 여행을 많이 오갔으면서도 처음 알게 된 곳으로 제주 여행의 새로운 즐거움이라 표현해도 좋겠다.

드디어 수리남 드라마 촬영지 도착.

Netflix 수리남 촬영 스폿

드라마를 보긴 했지만 정확히 어떤 장면이 이곳에서 촬영된 것인지는 모르겠다. 다만 비슷한 느낌만 생각날 뿐이다.

수리남 드라마 촬영지라는 선입견 때문일까? 아니면 날이 저무는 때라서? 여튼 진한 정글 느낌이 난다.

여행지를 소개해 주신 남박사님 덕분에 즐거운 시간들.

종종 제주 여행 장소에 대한 문의를 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유료인지 무료인지를 생각하기보다 내가 경험하고픈 곳이 어떤 곳인가를 먼저 알아두고 찾는 것이 더 보람찬 여행이 될 거라 생각된다.

나의 스타일과 맞고 동선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면 무료로 운영되는 제주 여행 장소를 추천드리지만 취향과 상이하거나 동선에서 많이 벗어난다면 그냥 유료 제주 여행 장소를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본다.

제주도 동백꽃 명소 한 곳, 수리남 드라마 촬영지 한 곳을 느끼고 즐기는데 벌써 해가 지고 있다.

이 시간의 목적지는 서귀포 월드컵 리조트인데 오늘은 그곳에서의 캠핑이 있는 날이다.

무척이나 기대되는 저녁, 그리고 제주 여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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