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양양 여행 볼거리 죽도정 동해바다 뷰
강원도 양양 죽도해수욕장과 인구해수욕장 사이 툭 불거진 곳에 위치한 죽도정은 동해바다 뷰를 바라볼 수 있는 죽도 전망대가 있어 양양 볼거리를 제공하는 공간입니다. 아마 자그마한 양양 여행 랜드마크라 해도 될 인상적인 장소이며 시간이 허락된다면 죽도해수욕장에서부터 죽도정을 지나 인구해수욕장까지 걸어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죽도정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현남면 인구항길 24
강원도 양양 여행 볼거리 죽도정 영상.
https://tv.naver.com/v/93787574
인구 해변 해수욕장을 출발해 이곳 죽도정 들머리까지는 대략 300여 미터 정도의 가까운 거리이기에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함께 돌아볼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인구 해변 해수욕장에 관한 내용은 아래.
https://blog.naver.com/kooni/224162843619
이곳은 죽도 해변 해수욕장, 죽도정 죽도 전망대, 인구 해변 해수욕장 삼거리라 말할 수 있는 곳이며 약 200여 미터 정도를 걸어가면 죽도암이 나온다. 이후로 약 150미터 정도를 더 걸어가면 죽도암 입구가 나오게 된다.
죽도정, 죽도 전망대로 오르기까지 계단식 전망대가 있어 계단 오르기가 힘든 분들은 각각의 전망대 겸 쉼터에서 숨을 고른 뒤 천천히 오르기를 즐기시면 죽도 전망대까지 오르기가 어렵지 않을 것이다.
혹시 숨이 차더라도 첫 번째 전망대까지는 꼭 올라와 보시라 권하고 싶다. 나름의 양양 볼거리로 추천한다.
오른쪽 아래로 보이는 데크로드가 인구 해변 해수욕장까지 이어지는 데크로드로 걷기를 싫어하지 않는 분이라면 이미 걸어보셨을 가능성이 높은 강원도 양양 여행 볼거리이자 걷기 좋은 길이라 하겠다.
죽도는 과거 대나무가 많은 섬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며 실제로 육지와 떨어져 있는 섬이었으나 긴 시간 동안 동해바다를 넘나드는 파도와 연안류가 모래를 이동시키게 된다. 이때 동해바다의 파랑은 섬에 의해 차단되니 섬이 자연 방파제 역할을 하면서 이동하던 모래가 섬의 뒤편으로 퇴적되게 된다.
바로 그런 현상의 반복이 점차 사주(모래언덕, 모래 톱)를 발달시키며 결국, 육지와 연결되어 섬의 이름을 갖고서도 섬이지 못한 상황이 되어 현재의 죽도, 죽도정, 죽도 전망대가 된 것이다. 이런 역사와 자연 현상을 미리 알고 가면 단순한 양양 볼거리 이상의 재미가 있다.
계단을 조금 오르니 정자 하나와 마주하게 되는데 그곳이 바로 죽도정으로 전망대에 이르기 전 도착하는 곳. 대표적 양양 볼거리를 모아서 말하는 양양 10경 중 하나인 죽도정이다.
강원도 양양 여행 볼거리를 찾아보신 분이라면 죽도정이 양양 10경 중 6경에 속함을 알고 계실 것이다.
1965년 강원도 양양 현남면 내 부호들의 지원으로 건립된 죽도정은 전면 3칸, 측면 2칸의 직사각형 정자다.
이 지역은 본래 군사 작전 지역으로 일출 전과 일몰 전에는 출입이 통제되었었다.
2026년 현재도 그러한지 모르겠지만 동계 시즌인 11월부터 3월까지는 07시부터 18시까지만 통행이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다. 양양 볼거리이긴 하지만 분단국가라는 점에서 군사작전이 먼저인 것은 어쩔 수 없다.
죽도정에서 고개를 돌려 조금만 올라가면 흰색칠이 된 철골 구조물을 볼 수 있는데 이 구조물이 죽도 전망대다.
나사식 계단으로 꼭대기까지 오를 수 있는데 각 층마다 쉼을 가질 수 있으므로 무섭거나 어지럽지만 않다면 체력이 문제 되어 포기할 이유는 없다고 본다. 그리고 죽도 전망대 꼭대기 층은 일반 전망대와 달리 지붕이 있어 비나 눈, 태양의 자외선을 피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강원도 양양 여행을 오신 분들을 위한 배려라고 할까?
이쪽은 죽도 해변 해수욕장 방향. 저 앞의 큰 건물은 동해바다 뷰 전망의 호텔로 웨이블런트 양양, 오션스테이 등이며 그 너머로 수평선 따라 앞으로 길쭉하게 튀어나온 곳이 하조대다. 이렇게 보고 있노라면 마치 한 폭의 그림처럼 멋진 양양 볼거리라 하겠다.
그리고 그 오른쪽으로 손과 팔을 둥글게 모아 감싸 안 듯한 항구는 1972년 지방 어항으로 지정된 동산항이다.
동산항이 어항인 건 맞는데 최근에는 그보다 관광객이나 낚시인들이 더 찾는 항구가 되었다.
저 앞으로 보이는 죽도 해변 해수욕장은 인구 해변 해수욕장과 함께 양양을 대표하는 서핑 스폿이다.
멀리 영동과 영서를 가르는 백두대간의 고산준령이 보이며 양쪽으로 날개를 펼친 듯 인구 해변 해수욕장과 죽도 해변 해수욕장이 위치하니 죽도정, 죽도 전망대는 마치 그 모든 걸 거느리고 있는 풍경이다.
오른쪽 해발 628.1m의 만월산 정상에서 남쪽으로 길게 이어지는 능선을 따라 풍력발전기가 도열하고 있다.
2001년 설치하기 시작해 2024년 5월 23일 양양풍력발전(주)이 상업 운영을 하기 시작했으며 40㎿ 급 총 11기의 풍력발전기로부터 연간 90~110GWH의 전력을 생산한다고 했는데 전력 생산은 잘 되고 있는지 모르겠다.
아래는 조금 전 들러온 인구 해변 해수욕장의 풍경.
죽도 전망대의 높이는 19.5m.
괜한 장난으로 공포심 유발하는 행위는 안 좋을 듯.
다시 죽도정을 지나 인구 해변 해수욕장 주차장으로 향하며 죽도정과 죽도 전망대 소개 글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