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부산 바다 사찰 아름다운 오션뷰 부산 해동용궁사

쿠니의 아웃도어 라이프 조회수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찰이라 불리기도 하는 부산 해동용궁사는 부산 바다와 어우러져 있어 아름다운 오션뷰 사찰입니다. 대부분의 사찰이 산속에 자리 잡고 있는 것과 달리, 부산 해동용궁사는 부산광역시 기장군 바닷가에 위치해 있어 ‘수상 법당’이라고도 불리는 대표적인 부산 사찰입니다.

해동용궁사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용궁길 86 해동용궁사

부산 바다 사찰 | 부산 해동용궁사 클립.

안으로 들어서기 전 왼쪽으로 주차장이 있으며 기본 주차료는 최초 20분에 2,000원이고 이후 10분마다 500원씩 추가된다. 주차료 계산은 현금 사용이 불가능하고 카드 결제만 가능하다. 주차 후 살짝 아래로 내려가는 듯한 길가로 상점이 즐비하다.

오른쪽으로는 비석군, 왼쪽으로는 십이지신상((十二支神像))이 있어 내국인보다는 외국인들의 기념사진 촬영이 많다. 그리고 주위를 둘러보면 동남아시아인, 대만, 홍콩, 중국인, 서양인이 내국인보다 더 많아 보인다.

아래쪽 기념사진 촬영 중인 분들도 중국어를 사용하는 분들.

부산 해동용궁사는 고려 우왕 2년인 1376년에 공민왕의 왕사였던 나옹 대사(懶翁大師)에 의해 창건되었다.

그러나 임진왜란 때 소실되어 터만 남았었으나, 1930년대 초에 통도사 운강 스님이 보문사로 중창되었고, 1970년대 초에는 정암 화상(晸庵和尙)이 주석하면서 관음도량으로 복원할 것을 서원하고 기도 정진해 산 이름을 보타산(普陀山), 절 이름을 해동용궁사(海東龍宮寺)로 개칭하게 되었다.

해동용궁사는(海東龍宮寺) 말 그대로 ‘바다의 동쪽에 위치한 용의 궁전과 같은 절’이란 의미를 갖는다.

부산 사찰뿐만 아니라 전국의 사찰 중에서도 이렇게 바다와 절묘하게 어우러진 사찰을 찾기는 쉽지 않다.

일주문을 지나자마자 계단을 내려가야 하고 다시 석굴을 지나도록 되어 있다.

바다와 어우러진 부산 사찰의 풍경을 담을 수 있는 포토존이기도 한데 사람들로 정체가 일어나는 곳이기도 해서 뒷사람에게 민폐가 되지 않도록 주의할 필요가 있다.

용문 석교(龍門石橋) 위에는 많은 사람들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느라 바쁘다. 특히나 이곳 부산 사찰을 찾는 외국인들 입장에서 더없이 신비롭고 경이로운 곳이 아닐까 싶다.

그리고 석교 위에서 너머로 보이는 불상, 원숭이상, 석구 등에 동전을 던져 넣어 소원을 빌기도 한다.

부산 해동용궁사는 남해바다와 동해바다가 만나는 지점에 위치한 부산 바다 풍경이며 해안가의 기암괴석이 청록빛 바닷물과 어우러져 그 자체로 아름답다.

쿠니가 지나오며 보기에 지금 저 다리 위에 있는 사람들 중에 한국 사람은 1명도 없었다.

아무래도 부산은 외국인들의 한국 관광 1번지가 아닐까 싶은 생각인데 이게 오버는 아닐 듯싶다.

종종 부산 해동용궁사를 한국 3대 관음성지로 손꼽는 분들도 계시지만 역사성, 정통성, 한국 불교의 기틀을 마련한 고승들과 관련된 창건 설화가 뿌리 깊게 내려져 있지만 부산 해동용궁사는 그런 창건설화가 근대까지도 설화로만 이어지다가 1930년 초에 지어졌기에 3대 관음성지에 들지 못하는 것이 학계, 불교계의 통념이다.

전통적인 의미에서 한국 3개 관음성지라 부른다면, 양양 낙산사(홍련암), 강화 보문사, 남해 보리암을 의미하며 4대 관음성지라 부를 땐 여수 향일암이 포함된다.

부산 사찰 해동용궁사는 종교적 의미에서보다 여행지 관광지로 더 많이 알려진 곳이란 생각이 든다.

대웅전 왼쪽에 위치한 포대화상(布袋和尙)의 상.

계차(契此) 또는 석계차(釋契此)가 본명이나 늘 커다란 자루를 메고 다녔기에 포대화상이라 불렸으며 사람들이 주는 것은 그 무엇이든 받아 포대에 담았다가 가난하고 어려운 사람들에게 나눠줬다고 한다.

연등이 마치 꽃처럼 매달려 있어 외국인들의 눈엔 무척 예쁘고 신비롭게 보이는지 연신 카메라에 담기 바쁘다.

관욕불(灌浴佛) 처는 관불(灌佛) 또는 욕불(浴佛)을 하는 장소를 의미하며 이는 부처님을 목욕시키는 것이다.

부처님을 목욕시키는 의식은 부처님이 탄생하셨을 때 아홉 마리의 용이 나타나 향기로운 물로 아기 부처님을 씻겨주었다는 전설에서 유래되었으며 보통은 부처님 오신 날 행하여지나 이곳 부산 사찰에선 365일 매일 이뤄진다.

이러한 행위는 아기 부처님에게 정토수를 부으며 자신의 마음속 번뇌와 죄업을 씻어내며 맑은 지혜를 기원하는 의식 행사이기도 하다.

중국어를 사용하는 여성의 소원지 매달기.

소원지의 내용을 보면 한국어 이상으로 외국어가 많이 보인다.

부산 바다를 바라보며 커피나 전통차 한 잔.

보통 바다와 접하고 있는 사찰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용궁단(龍宮壇)은 산사의 산신각과 같은 의미를 지니고 있다.

관세음보살님의 자비로운 지혜로 들어가는 문, 또는 그 가르침을 통해 깨달음에 이르는 문을 뜻하는 원통문(圓通門)을 지나,

석계단을 오르면 부산 바다를 내려다보고 계시는 해수관음대불(海水觀音大佛)과 만나게 된다.

해수관음대불 앞은 이곳 부산 사찰에서 결코 빠질 수 없는 포토존으로 전경을 내려다보는 위치다.

그리 높은 곳이 아님에도 부산 해동용궁사의 전경이 바다와 어우러져 있는 풍경에 감탄사가 저절로 나오게 된다.

그렇게 둘러보고 천천히 석계단을 올라 부산 사찰 탐방을 마치게 된다.

+1
0
+1
0
+1
0
+1
0
+1
0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