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복 셰프도 줄 서서 먹었다는 40년 된 분식집 어디? 서울 분식 맛집 5곳
서울 분식 맛집 BEST5
- 이연복 셰프도 줄 서서 먹던 분식집, 명동 ‘명화당 명동1호점’
- 가성비 좋은 로컬 술안주 맛집, 길동역 ‘튀김마트’
- 달달한 추억의 떡볶이 맛, 서대문 ‘이정희떡볶이’
- 입에서 입으로 전해진 맛집, 우장산 ‘목동분식’
- 분식맛으로 난리났네 난리났어, 건대 ‘아찌떡볶이’
서울의 골목마다 자연스럽게 스며든 분식집은 누구에게나 익숙한 추억의 공간이다. 매콤한 떡볶이의 향, 바삭하게 튀겨낸 튀김, 그리고 따뜻한 국물까지 어우러지며 소박하지만 확실한 만족을 전한다. 간단한 한 끼이면서도 오랜 시간 사랑받아 온 이유는 변함없는 맛과 편안한 분위기에 있다. 세대를 이어 이어지는 익숙한 메뉴들은 서울의 일상과도 닮아 있다. 오늘은 서울의 매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분식 맛집 다섯 곳을 골라본다.
이연복 셰프도 줄 서서 먹던 분식집, 명동 ‘명화당 명동1호점’

명동 골목 2층에 자리하고 있는 ‘명화당 명동1호점’. 이곳은 명동의 터줏대감으로 약 40년간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이연복 쉐프가 추천하며 80년대에서 줄 서서 먹던 맛집으로 소개하면서 더 유명해졌다. 이곳의 ‘비빔쫄면’은 양념된 시금치와 콩나물이 채썬 오이, 김과 함께 나오는 것이 특징으로 되직한 농도의 매콤달콤한 양념장, 탱글한 면발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맛이 좋다.
- ✔위치
- ✔영업시간
매일 09:00 – 22:30
- ✔가격
비빔쫄면 8,000원, 쫄볶이 6,500원, 냄비국수 8,500원
가성비 좋은 로컬 술안주 맛집, 길동역 ‘튀김마트’


저렴하게 한잔 걸치기 좋은 분식집 길동역 ‘튀김마트’. 고추장 베이스의 묵직한 떡볶이와 다양하고 바삭한 튀김, 짭짤한 김밥 등 분식 메뉴를 식사와 안주로 먹을 수 있다. 저렴한 가격이기 때문에 여러 개를 시켜도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 날씨가 좋은 날에는 야장도 가능하고 늦게까지 영업하기 때문에 배고픈 술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주차장이 따로 없기 때문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편이 좋다.
- ▲위치
- ▲영업시간
월~토 15:00-02:00 /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 ▲가격
떡볶이 4,000원 순대꼬치 2,000원 야채김밥 3,000원
달달한 추억의 떡볶이 맛, 서대문 ‘이정희떡볶이’


명지대 3대 떡볶이집으로도 유명한 분식점. 빨갛고 진한 국물에 끓고 있는 판떡볶이와 노랗게 쌓여있는 튀김 부대가 오가는 이의 시선을 자로잡는다. 부드러운 밀떡과 많이 맵지 않으면서 달콤한 맛이 두드러지는 양념이 특징이다. 쫄면이나 라면사리를 추가해서 먹는 것을 추천한다. 가게에서 직접 튀겨내는 바삭한 튀김도 맛있다.
✔위치
- ✔영업시간
매일 09:00 – 21:30 (매달 2,4번째 월요일 휴무)
- ✔가격
떡볶이(1인분) 4,000원, 수제튀김(5개) 4,000원, 어묵(2개) 1,500원
입에서 입으로 전해진 맛집, 우장산 ‘목동분식’


20년 이상 한자리를 지키며 지역 주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우장산 ‘목동분식’. 더 이상 찾아보기 힘든 3,000원이라는 가격으로 추억의 맛과 가격을 지키고 있는 맛집이다. 떡볶이 메뉴로는 기본 떡볶이와 쫄볶이, 짜장 떡볶이로 매콤한 기본 떡볶이와 단짠의 조화가 좋은 짜장떡볶이가 골고루 인기가 있다. 첫 맛은 많이 맵지 않지만 서서히 끓으면 졸아들어 진하면서 매콤해지는 떡볶이는 밀떡과 좋은 궁합을 자랑한다. 얇게 썰린 단무지도 이 집만의 매력이 느껴진다.
- ▲위치
- ▲영업시간
월~토 11:00-20:00 /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 ▲가격
떡볶이 4,000원 짜장떡볶이 4,000원
춘장을 넣어 더욱 맛있는 떡볶이, 쌍문동 ‘도레미분식 즉석떡볶이’


덕성여자대학교 학생들이 즐겨 찾는다는 분식점 쌍문동 ‘도레미분식 즉석떡볶이’. 사장님이 생활의 달인에서 즉석떡볶이 달인으로 인정받은 집이기도 하다. 춘장이 들어간 이 집의 떡볶이는 맵지 않아 아이들이 먹기에도 안성맞춤이다. 떡과 어묵, 쫄면이 기본으로 들어간 떡볶이는 여러 가지 사리를 추가해서 먹어도 좋다. 메뉴판에는 없지만 숨은 맛도리 메뉴는 바로 순대튀김. 청양고추가 올라간 비주얼에 고추장에 찍어 먹는 순대튀김은 안 먹으면 서운하다니 메뉴판에 없어도 꼭 주문해서 먹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 ▲위치
- ▲영업시간
10:00-21:00
- ▲가격
즉석떡볶이 5,500원
분식맛으로 난리났네 난리났어, 건대 ‘아찌떡볶이’


건대입구역 먹자골목에 있는 분식점. 아주 먹음직스러운 빨간색 빛깔의 떡볶이가 인상적인데, 보기보다 맵지 않고 밸런스 좋은 맛이다. 떡볶이 떡은 쌀떡과 착각할 정도로 쫄깃하면서도 약간 단단한 식감의 밀떡이다. 깨끗한 기름을 사용해 뽀얀 빛깔의 튀김이 더욱 만족을 주는 곳. 재료가 소진되면 미리 마감하므로 참고하면 좋다.
✔위치
✔영업시간
매일 12:00 – 18:00 수요일 휴무
✔가격
아찌떡볶이 4,000원, 찹쌀순대 4,000원, 수제튀김 4,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