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위기가 다했다’ 부모님 모시고 가면 박수 받는 한옥 맛집 5
한옥 맛집 BEST5
- 고즈넉한 한옥에서 맛보는 진한 삼계탕의 맛, 경복궁 ‘토속촌’
- 낮술하기에도 좋은 한국적 공간, 북촌 ‘공간’
- 웅장한 한옥에서 맛보는 커피, ‘스타벅스 경주대릉원점’
- 한옥 너머로 펼쳐지는 고요한 산자락 풍경, 은평 ‘1인1잔’
- 우영미 작가의 문화를 담은 식문화 공간, 삼청동 ‘규방도감집’
고즈넉한 한옥의 처마 아래에서 식사를 하는 순간, 공간이 주는 분위기만으로도 특별한 시간이 완성된다. 나무의 온기와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빛, 그리고 정갈하게 차려진 음식이 어우러지며 한 끼의 품격을 한층 끌어올린다. 조용하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부모님과 함께하는 식사는 그 자체로 의미 있는 시간이 된다. 맛뿐만 아니라 공간까지 만족시키는 식당일수록 더욱 기억에 남는다. 오늘은 한옥의 매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한옥 맛집을 소개한다.
고즈넉한 한옥에서 맛보는 진한 삼계탕의 맛, 경복궁 ‘토속촌’


서울의 대표 삼계탕 맛집으로 유명한 곳. 한옥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공간에서 정갈하고 신속하게 제공되는 삼계탕의 맛이 일품이다. 견과류 들어간 영계삼계탕 맛집으로 소개되어 더욱 인기 있는 곳이다. 4년생 인삼, 국내산 대추, 호박씨, 은행, 검은깨 등 각종 한약재와 견과류를 갈아넣어 국물이 고소하고 진한 것이 특징이다. 다양하고 신선한 식재료들만을 사용해서 보양식이 따로 없는 훌륭한 요리를 선보인다.
- ▲위치
- ▲영업시간
매일 10:00-22:00
- ▲가격
토속촌삼계탕 20,000원 옻계탕 20,000원
낮술하기에도 좋은 한국적 공간, 북촌 ‘공간’


가게 입구가 통유리로 되어있어 마치 카페 같은 느낌을 주는 바. 한옥을 개조한 공간이지만 화이트를 중심으로 한 밝고 세심한 인테리어가 모던하면서도 순백한 한국의 정서가 가득하다. 매장 중앙에 위치한 중정으로 햇살이 내리쬐는 것도 운치 있어서 낮에 방문하기에도 좋은 곳. 시그니처 칵테일들은 설명이 충분해 고르기 수월하고, 한 입 거리의 사이드 디쉬가 나와 곁들일 수 있게 배려했다.
✔위치
✔영업시간
매일 16:00 – 02:00, 월요일 휴무
✔가격
위스키/칵테일 변동, 한우 잡채 링귀니 27,000원, 트러플 라구 떡볶이 28,000원
웅장한 한옥에서 맛보는 커피, ‘스타벅스 경주대릉원점’


천년고도 경주를 관광하다 보면 다양한 한옥 카페를 만날 수 있지만 대중에게 익숙한 스타벅스의 한옥 버전은 예상치 못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경주역사유적지구 건너편의 대릉원 인근에 자리한 곳으로 모던하게 재해석 된 전통 한옥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좌식으로 이용할 수 있는 마룻바닥 좌석이 마련되어 있으며 창살부터 벽화까지 하나하나 전통의 느낌을 가득 살렸다. 유적지를 탐방하고 휴식하기에 적당한 선택지다.
- ✔위치
- ✔영업시간
일~목 08:00 – 21:30, 금~토 08:00 – 22:00
- ✔가격
시그니처 코르타도 5,800원, 밀크카라멜 라떼 5,800원
한옥 너머로 펼쳐지는 고요한 산자락 풍경, 은평 ‘1인1잔’


서울 시내라고는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고요하고 평온한 뷰를 자랑하는 카페 서울 ‘1인1잔’. 총 6층 건물로 이루어진 이 카페는 압도적인 북한산 자락과 한옥마을의 아름다운 뷰를 한눈에 즐길 수 있다. 1~3층은 커피와 디저트, 4~5층은 식사, 6층은 옥상 정원으로 즐길 수 있는데 층마다 조금씩 다른 뷰를 감상할 수 있는 것도 이곳의 포인트. 주차장이 협소하기 때문에 주변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편이 좋다.
- ▲위치
- ▲영업시간
화~일 1,2,3,6F 10:00-21:00 (라스트오더 20:30) / 4,5F 11:00-20:00 (라스트오더 19:00) /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 ▲가격
아메리카노 6,000원 쑥 인절미 갸또 쇼콜라 8,000원
우영미 작가의 문화를 담은 식문화 공간, 삼청동 ‘규방도감집’

kyubangdogam_house님의 공식인스타그램

kyubangdogam_house님의 공식인스타그램
쉴 틈 없이 돌아가는 바쁜 현대인들을 위한 쉼의 공간. 수예 작업실이던 ‘규방도감’에서 손님들을 위한 식사 대접으로 시작해 요리클래스와 정식으로 식당을 오픈하기까지. 몇 인분 몫을 족히 해내는 우영미 작가의 날랜 손길이 만든 발자취다. 고즈넉한 한옥은 들어서는 것부터 따스하고 정겨운데, 자리에 앉으면 내어주는 무명 손수건에서부터 손님을 생각하는 마음이 느껴진다. 코스 요리들로 마련된 메뉴 중에서도 가장 인기가 많은 ‘수육상’은 막걸리와 도라지 생채로 가볍게 입가심 한 뒤 수육, 문어숙회, 잡채, 연잎밥과 함께 나물과 전이 나오는 코스다. 전반적으로 자극적이지 않은 슴슴한 간에 재료 본연의 맛과 향을 최대한 이끌어 낸 음식들이라 먹고 나서도 속이 편안하다.
- ✔위치
- ✔영업시간
매일 11:30 – 21:00(B·T 15:00 – 17:00)
- ✔가격
갈비상 12만원, 수육상 6만원, 술상 5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