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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거리 일본 여행 히타카츠 한인운영 대마도 숙소

쿠니의 아웃도어 라이프 조회수  

근거리 일본 여행이라고 하면 이미 많은 분들이 대마도 여행을 짐작하고 계실 테고 그 짐작은 100% 맞습니다. 거리가 가깝다고 해서 비용이 절감된다거나 일본 말 몰라도 되는 건 아닌데 종종 가게 되는 이유는 마음 편히 이용할 수 있는 한인 운영 대마도 숙소가 있기 때문인 거 같아 소개해 봅니다.

민박(한인운연) 토키세키

154-7 Kamitsushimamachi Hitakatsu, Tsushima, Nagasaki 817-1701 일본

대마도 숙소 / 토키세키 이용 정보

주소 : 154-7 Kamitsushimamachi Hitakatsu, Tsushima, Nagasaki 817-1701 일본

연락처(카카오톡) : tour1188

전화 : 010-3669-2823

일본 현지 유선전화 : 090-2312-2823

숙박비용 : 시즌이나 상황에 따라 변동이 있으므로 카톡이나 전화로 문의해야 정확함.

AI로 제작된 화사한 일러스트레이션 이미지를 대표 이미지로 걸어두고 사진을 나열하니 어째 우중충한 느낌이다. 아마도 그건 이곳 대마도 숙소뿐만 아니라 주변 주택이 전부 아이보리, 회색, 브라운 등으로 톤 다운된 색감을 공통으로 사용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토키세키(TOKISEKI)는 전통 일본식 주택을 활용한 생활형 숙박업소이기에 한국에서는 경험하기 쉽지 않은 일본 전통의 ‘다다미 방’을 체험하게 된다. 그런 이유가 있어 개인적으로 대마도 숙소로 호텔보다 민숙을 추천하는 편이다.

안으로 들어서며 조금 어둡다는 느낌이 드는데 그건 창문을 커튼으로 가려둔 상태이기 때문이다. 이렇게 창문을 가리는 생활습관은 대마도 숙소뿐만 아니라 일본 여행에서 공통으로 경험하게 되는데 그것은 타인 주택의 실내를 보는 것도 실례이고 실내를 보여주는 것도 실례라는 문화 때문이다.

토키세키 민숙(민박)은 1층과 2층으로 나뉘며 기본적으로 2층이 손님을 위한 공간으로 되어 있다.

1층에 주인댁 네, 화장실, 샤워실, 식당 그리고, 예비 님방이 있는데 항상 마지막에 어쩔 수 없이 제공되는 곳이다.

토키세키 대마도 숙소 응접실은 나름 자주 사용되지만 실제 일본 사람들은 우리네처럼 가족 모두가 모이는 응접실 개념이 강하지 않다고 한다. 아마도 개인주의가 한국보다 더 강하기 때문이라 생각되며 응접실 문화는 쉬이 접근하기 어렵지만 일본 여행을 하다 보면 그들의 개인주의 성향과 메이와쿠 문화(迷惑文化)를 경험하게 된다.

편의 시설에 대한 위치만 파악되면 이용에 문제가 없는데 처음엔 여기가 거긴가 헛갈릴 수도 있다.

전체적으로 매우 깔끔하게 관리되고 있어 좋긴 한데 나무 마루이기 때문에 이동할 때 작게 소리가 계속 난다.

이곳이 샤워실.

욕조가 있지만 여러 명이 사용하기 때문에 실제 이용하긴 쉽지 않다. 일본 여행이어서가 아니라 주택 구조가 그러해서 구조를 바꾸려면 대공사가 되기에 이대로 사용하는 것 같다. 어쨌거나 물은 화끈하게 잘 나온다.

한국인이 운영한다고 하지만 일본이기에 일본스러운 소품이나 장식품이 생각보다 많다.

하지만 주인장이 직접 만들거나 구매한다기보다 이웃의 일본인들이 주고받고 선물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웃과의 좋은 관계라고 할까?

히노키 플레이팅 도마 위에 그려진 그림과 글자.

한국인의 밥상 최불암 씨와 가수 이문세 씨의 사인이다. 날짜를 보니 이문세 씨가 2018년 가을에 방문했고 최불암 씨가 2019년 봄에 방문을 하셨다. 근거리이긴 하지만 두 분 모두 일본 여행 장소로 대마도를 선택하셨던가 보다.

2층으로 올라가며 왼쪽은 계단 오른쪽은 세면대 겸 화장실이 또 있다. 전통 다다미 주택이긴 해도 다른 대마도 숙소와 달리 여기 토키세키 대마도 숙소는 나름 현대적이란 느낌이 든다.

2층 복도에서 왼쪽이 손님방이다.

2층 세면대로 거울 옆으로 수건이 비치되어 있다.

화장실이며 바닥이 나무 마루다. 참고로, 나무 마루이기 때문에 야간에는 삐걱대는 소리가 크게 들린다.

전통 다다미방.

방으로 들어설 때 주의해야 할 사항이 있다. 캐리어 이동이나 무거운 짐 이동을 할 때 그냥 끌면 다다미 바닥에 자국이 그대로 남기 때문에 살짝 들어 보료 위에 올려놓아야 한다.

또 주의 사항으로 지금 보이는 미닫이 분이 옆방과의 경계다. 그렇다 보니 목소리가 옆방에 거의 가감 없이 흘러들어간다. 아마 조용히 방귀를 뀌면 그 소리 그대로 전달될 듯하니 자연 소리를 낮춰야 한다. 혹시 옆방이 잘 아는 지인이라면 모를까.

그 외에 특별히 주의할 사항 없이 편하게 이용하면 된다. 특히 한국인이 운영하기 때문에 의사소통에 문제없다는 점이 큰 장점이며 미리 예약만 하면 삼시 세끼 식사도 가능하다.

이곳은 2층에 위치한 다실이다. 객실 맞은편으로 담소를 즐기며 차를 마실 수 있는 공간이다.

객실로 처음 들어설 땐 이부자리가 없었으나 여행지 몇 곳을 돌아보고 다시 대마도 숙소로 오니 이렇게 이부자리가 단정히 마련되어 있다. 이것은 대마도 숙고뿐만 아니라 일본 여행 장소 전역의 다다미방 숙소 이용 시 동일한 시스템이다.

그런데 이부자리 색감이 ^^

샤워를 하고 1층 식당으로 내려가니 저녁 식사가 준비되어 있다. 일본식 뭐라 했는데 기억나지 않고 우리 식으로 삼겹살 구이 정도라 하면 대충 비슷할 듯하다. 다만, 소스가 다르다는 점 정도가 차이점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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