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가볼만한곳 비올 때 데이트 가기좋은 남마뮤지엄
안녕하세요.
여행 인플루언서 다빛입니다.
여름 되니까 진짜 애매한 날씨 많아졌죠.
분명 여행은 가고 싶은데
너무 덥거나 갑자기 비 오고
야외는 힘들고
그렇다고 실내만 가기엔 답답하고.
저도 이번 창녕 여행 때
갑자기 비가 와서 어디 갈까 고민하다가
우연히 들어간 곳이 있었는데요.
생각보다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오히려 비 오는 날이라 더 기억에 남았던 곳.
바로 남마뮤지엄입니다.
처음엔 그냥 대형카페인 줄 알았는데
들어가자마자 분위기 때문에
“어? 여기 뭐야?” 싶었던 곳이었어요.
위치
경남 창녕군 남지읍 남지강변길 100
남마뮤지엄은
창녕 남지 쪽 강변 근처에 위치해 있는데요.
외관부터 규모가 꽤 커서
눈에 바로 들어옵니다.
주차장도 엄청 넓은 편이라
비 오는 날 차 가지고 이동하기 편했고
무엇보다 우산 들고 오래
안 걸어도 돼서 좋았어요.
여름 장마철에는
주차 편한 곳이 진짜 좋죠?
그리고 입구 들어가는데
빗소리랑 잔잔한 음악이 섞이면서
분위기가 진짜 좋더라고요.
약간 여행 와서 쉬어가는 느낌.
메뉴
주문은 2층에서 할 수 있습니다.
1층에는 화장실이 있더라고요.
위로 올라와서 보는데
맛있는 빵도 가득하고
메뉴 종류도 정말 많아요.
커피 뿐 아니라 논커피류도 있어서
선택의 폭이 넓습니다.
특히 SNS 유행하는 힙한 빵 뿐 아니라
맘모스 같은 전통 기본 베이커리도 있어서
어렵지 않게 선택 가능했습니다.
인테리어
여기 가장 좋았던 건
진짜 압도적으로 ‘뷰’였습니다.
층마다 통창으로 되어 있어서
창밖 풍경이 거의 액자처럼 보여요.
비 오는 날 특유의 흐린 하늘이랑
강변 분위기가 묘하게 잘 어울려서
오히려 맑은 날보다 감성적이었습니다.
자리도 넓직넓직해서
옆 테이블 신경 안 쓰이고
조용히 앉아서 이야기하기 좋았어요.
데이트하러 온 커플들도 많더라고요.
특히 창가 자리 추천.
멍하니 비 오는 풍경 보기 좋습니다.
저는 iced 메뉴랑 베이커리 같이 먹었는데
빵 종류가 꽤 많아서 고르는 재미 있었습니다.
크로와상류도 있고
부담 없이 먹기 좋은 디저트도 많아서
브런치 느낌으로 와도 괜찮을 듯했어요.
무엇보다 카페 내부가 넓다 보니까
사람 많아도 정신없는 느낌이 덜했습니다.
대형카페인데도 묘하게 차분한 분위기.
어머님 아버님 연령대 분들도 많아서
연령대 상관없이
즐길 수 있는 공간이구나 싶었습니다.
남마뮤지엄
경상남도 창녕군 남지읍 남지강변길 100 1층 남마뮤지엄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이 진짜 좋았는데
비가 살짝 내리니까 분위기가 훨씬 살아났어요.
초록색 나무들이 더 진해 보이고
잔잔하게 흐르는 강이랑 어우러져서
약간 영화 속 장면 같은 느낌도 들었습니다.
여름 특유의 눅눅함보다는
오히려 시원하고 차분한 느낌이라 좋았어요.
그래서 그런가
다들 오래 머물다 가는 분위기였습니다.
급하게 커피만 마시고 나가는 곳이 아니라
천천히 쉬어가기 좋은 공간.
사실 창녕 여행하면
자연 위주 여행지가 많잖아요.
근데 한여름이나 비 오는 날에는
중간에 이렇게 쉬어갈
실내 공간이 꼭 필요하더라고요.
남마뮤지엄은
주차 편하고, 실내 넓고,
에어컨 시원하고, 풍경 좋고
이 조합이라
데이트 코스로 진짜 괜찮았습니다.
특히 비 오는 날 감성 좋아하는 분들은
꽤 만족할 듯.
버터떡이 너무 맛있길래
동생 주려고 추가로 샀습니다.
서울로 다시올라가기 위해서
장거리 운전하려면
아아필수라 아아도 샀어요.
오리진원두가 약간 산미있고
커피 좀 마신다고 하는 분들엑
호불호 중 호일거 같습니다.
창녕 남마뮤지엄은
‘풍경 보면서 쉬어가는 공간’에
가까웠던 곳이었습니다.
특히 여름 장마철이나
비 오는 날 갈 곳 찾고 있다면
생각보다 훨씬 만족도 높을 수 있는 장소.
창녕에서 조용하게 데이트하고 싶거나
감성적인 대형카페 찾는다면
한 번 들러보시는 거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