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여행 | 원주 여행 갈만한 곳 박경리문학공원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에 위치한 박경리 문학공원은 한국 현대 문학의 거장 박경리 작가의 삶과 대표작 소설 《토지》의 문학적 세계를 기리기 위해 조성된 문화 공간입니다. 강원도 여행, 그중에서 원주 여행 갈만한 곳을 찾으신다면 추천드리는 곳이며 아이와 함께라면 꼭 한 번쯤은 가보시라 권하며 소개를 시작해 봅니다.
박경리문학공원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토지길 1
강원도 여행, 원주 여행 갈만한 곳 클립.
박경리 문학공원
강원도 여행 / 원주 갈만한 곳
운영시간 : 10:00~17:00
휴게시간 : 12:00~13:00
휴무일 : 매주 월요일
문의전화 : 033-762-6843
입장료 : 무료
원주 여행 갈만한 곳, 박경리 문학공원을 방문할 때 주의할 점
-
대화는 바로 앞사람만 들을 수 있도록 작게
-
공원을 둘러본 뒤 묻은 흙을 털고 실내 입장
-
사진 촬영 시 빠르고 짧게 하고 플래시 사용 금지
-
진열 유리를 손으로 만지지 않기
-
어린이 언행이 과하지 않도록 하기
-
음식물 절대 반입 금지
일반/단체 관람 및 단체 해설 시간(예약)
해설은 무료로 진행되며 점심시간을 제외한 모든 시간에 상황에 맞게 탄력적으로 운영.
단체관람 시 해설을 예약할 수 있으며 예약은 전화로만 가능하다.
강원도 여행, 원주 갈만한 곳으로 이곳 박경리 문학공원을 소개하며 문득 드는 생각이 한동안 지하철에서 책 읽는 분들을 꽤 본 듯한데 2026년 들어서는 많이 사라진 듯해 아쉽다.
원주 갈만한 곳이니 뭐니 소개는 하지만 정작 나 자신은 책을 멀리한지 꽤 된 듯하다.
그나마 읽은 책도 업무 관련한 책인 경우가 대부분.
잠시 반성 모드 작동.
야트막하게 조성된 언덕의 이름은 ‘홍이동산’이다.
소설 ‘토지’를 읽어보신 분은 아실 이름 어린이 ‘홍이’에서 가져온 이름으로 평사리 마을의 뒷동산을 의미한다.
홍이동산에서 보는 우뚝한 소나무의 이름이 ‘일송정’으로 소설 후반부에 등장하는 곳이며 간도로 이주한 독립운동가와 지식인, 청년들이 모여 시대를 논하거나 활동하는 배경으로 언급된다.
또 용두벌레라고 표현된 공간은 소설 ‘토지’의 간도 용정을 형상화 한 주제 공간이다.
소설에 등장하는 간도 8정은 북간도 개척 당시 조성된 주요 정촌을 통칭하는 표현으로 대표적인 곳이 용정, 명동촌, 국자가, 두도구, 백초구 등인데 소설에서는 용정, 명동, 국자가, 연길, 화룡 등 실제 지명을 사용했다.
그리고 용두레 우물.
간도 용정이 유래된 곳으로 원시적 형태의 마른 우물로, 황야에서 구원을 갈망하는 심정을 드러낸다.
원주 여행을 와서 갑자기 중국 간도 지방까지 ^^;
그렇게 거닐다 만나게 되는 흙무덤과 돌무덤.
선조들의 무덤과 성황당 주변의 돌무덤으로 귀향을 상징하고 있다.
공원 전체 면적은 11,438.4㎡로 작가 박경리 선생께서 생전 거주하던 ‘옛집’, 손수 가꾸던 텃밭과 정원, 집필실 등을 원형 그대로 보존하였고, 소설 ‘토지’ 속 배경을 테마로 원주 갈만한 곳으로 조성해 놓았다.
요즘은 강원도 여행에서뿐만 아니라 곳곳의 공원이 생각 이상으로 잘 꾸며져 있음을 새삼 느끼게 된다.
박경리 문학공원은 작가가 거주하던 옛집이 1989년 택지 개발 지구로 편입되어 자칫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 것을 염려한 문화계의 건의에 따라 박경리 문학공원이 탄생했고 현재 원주 여행, 원주 갈만한 곳으로 자리매김했다.
옛집으로 들어서는 입구.
옛집은 박경리 선생께서 1980년 서울을 떠나 원주로 이사 와 살면서 토지 4부와 5부를 집필하였고 1994년 8월 15일 대단원의 막을 내린 곳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그 가치가 높아질 곳이기에 원주 갈만한 곳이라 말하게 되며 많은 이들이 원주 여행을 하며 찾는 곳이기도 하다.
박경리 선생님이 사시고 집필하시던 옛집.
박경리 선생님의 동상이 있는 곳으로 가던 중 선생님의 머리 위에 앉은 딱새 한 마리.
100% 딱새인지는 자신 없지만 보기에는 그리 보인다.
동글하게 보이는 카페 서희.
과거 이곳은 북 카페로 책이 한가득이었는데 지금도 그러한지는 모르겠다. 이 순간의 원주 여행을 마치고 이동해야겠기에 엉덩이를 붙일 만큼의 여유가 없어 아쉽다.
그리고 박경리 문학의 집 전시관.
박경리 문학의 집은 모두 5층 구조인데, 2층은 박경리 선생 삶의 흐름에 따라 연표와 사진, 시로 구성되어 있고 3층은 토지의 역사적, 공간적, 이미지와 등장인물 관계도 등이 전시되어 있다.
4층은 자료실, 5층은 세미나실이기에 일반적인 관람객의 입장에서 볼 때 2층과 3층이 주요 관람 동선일 것이다.
이번 강원도 여행에서
선생의 육필 원고도 보고,
소설 토지 최초 판본도 보고,
호미 든 손이란 청동상도 보고,
따님과 함께 촬영한 사진도 보고,
북경, 하얼빈, 장춘, 연변, 선양 등의 중국 주요 도시를 기행하고 그 감회를 담은 박경리 중국 기행 만리장성의 나라라는 책 그리고 당시 사용하셨던 캐리어 등이 전시되어 있다.
그냥 오랜 기억 속 할머니처럼 보이는 박경리 선생님 할머니.
소설 토지의 각 핵심적인 장면이 책 속에서 나와 전시 공간을 설명하고 있다.
흉년, 별당아씨의 죽음, 마을 사람들의 이동과 변고, 생과 사 등이 시간의 흐름에 따라 설명되고 있다.
소설 토지는 다양한 장르에서 변용되었는데 그 대표적인 것이 드라마이며 영화, 만화, 음성, 동화 등 다양한다.
책 읽는 것이 고행을 넘어 지극한 고통과 괴로움이 아닌 만큼 다시 읽어볼까 생각하며 글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