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데이트 로스팅하우스 허깅 본점 원두 골라 마시는 코스커피
안녕하세요.
여행 인플루언서 다빛입니다.
이번에 용인에 있는
로스팅하우스 허깅 본점에 다녀왔어요.
평소 카페를 다닐 때는
그냥 분위기 좋은 곳을 찾아가는 편인데
이번에는 조금 특별하게
직접 원두를 골라서 마실 수 있는
코스커피를 경험하고 왔어요.
커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재미있게 방문할 만한 곳이라
제가 직접 다녀온 후기 남겨볼게요.
데이트로 가기도 매우 좋습니다.
로스팅하우스 허깅 본점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신정로41번길 95-28 로스팅하우스 허깅 본점
위치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신정로41번길
95-28에 위치해 있어요.
도심 속 일반적인 카페라기보다는
조금 여유로운 분위기의 공간에 자리하고 있어서
차를 타고 방문해야만합니다.
저는 이날 차량을 이용해서 방문했는데
주차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서
주차 걱정 없이 들어갈 수 있었어요.
용인에서 커피 맛있는 카페를 찾거나
조금 특별한 커피 경험을 해보고 싶다면
한번 방문해볼 만한 곳이에요.
2. 웨이팅은?
제가 방문한 날에는
다행히 오래 기다리지 않고
들어갈 수 있었어요.
오픈 했을 때 사람 너무 많아서
들어갈 수 없었다고 하는데
제가 방문한 평일은 어중간해서 그런지
11시 20분 정도 방문했을 때
4개 테이블 정도 앉을 자리가 있었습니다.
다만 허깅은 일반 음료를 빠르게
마시고 나오는 카페라기보다는
커피를 천천히 즐기는 분들이 많이 찾는 곳이라
주말이나 방문객이 몰리는 시간에는
웨이팅이 생깁니다!
특히 저처럼 코스커피를 이용한다면
시간을 조금 여유 있게 잡고
방문하는 것을 추천해요.
원두를 고르는 시간부터
커피를 마시는 시간까지 생각하면
후다닥 커피 한 잔 마시고 나오는 곳보다는
여유롭게 앉아 시간을 보내기 좋은 카페였어요.
3. 메뉴
허깅에는 다양한 커피 메뉴가 있는데요.
제가 이곳에서 가장 궁금했던 건
바로 코스커피였어요.
일반 카페처럼 메뉴 하나를
정해서 마시는 게 아니라
직접 원두를 고른 뒤
커피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조금 특별하게 느껴졌거든요.
그리고 커피와 함께 먹을 디저트로
살구 말렌카 꿀케이크도 주문했어요.
말렌카 꿀케이크는
여러 겹의 시트가 겹쳐 있는 케이크인데
꿀 특유의 달콤함과 함께
살구의 상큼한 맛이 더해져서
커피와 함께 먹기 좋았어요.
개인적으로 커피만 마시는 것보다
디저트를 하나 같이
주문하는 걸 추천하고 싶어요.
(다음에는 홈메이드 티라미수 먹어봐야쥬!)
4. 직접 원두를 골라본 코스커피
드디어 제가 가장 기대했던
코스커피를 마셔봤어요.
허깅 코스커피의 재미있는 점은
처음부터 제가 마실 원두를 직접 고르는 것이에요.
원두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서
처음에는 어떤 걸 골라야 할지
조금 고민됐는데요.
직원분께 제가 좋아하는
커피 스타일을 말씀드리고
설명을 들은 다음 원두를 골랐어요.
평소에는 그냥
“아메리카노 주세요.” 하고 주문하는데
이렇게 원두부터 직접 고르니까
커피를 마시기 전부터 재미있었습니다.
저는 산미를 싫어해서 추천받아
예멘 모카 마타리 주문했어요.
세계 3대커피로 묵직한 바디감과
허브가 특징인데 괜찮았습니다.
남자친구는 콜롬비아 버번
블루베리 위시드 마셨어요!
산미 좀 있는 걸로요!
제가 고른 원두로 커피를 내려주고
순서에 맞춰 코스로 즐겼는데요.
에스프레소 – 본커피 – 디저트커피입니다.
한 잔을 한꺼번에 마시는 게 아니라
천천히 향을 먼저 느껴보고
맛을 음미하면서 마시게 되더라고요.
특히 첫 모금과 조금 시간이 지난 뒤의 맛이
다르게 느껴지는 것도 재미있었어요.
평소에는 커피를 마시면서
그냥 맛있다, 고소하다 정도로 생각했는데
이날은 원두를 직접 골랐기 때문인지
향이나 맛을 조금 더 집중해서 마시게 됐어요.
저는 커피를 전문적으로
아는 사람은 아니지만
직원분께 취향을 이야기하면
원두 선택을 도와주시기 때문에
원두를 잘 모르는 분들도
부담 없이 골라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살구 말렌카 꿀케이크와 함께 먹어보니
더 맛있는 느낌?
데이트 갔는데 남자친구 안먹겠다고 하다가
커피랑 잘어울려서 결국 본인이 더먹음!
말렌카 특유의 달콤하고 쫀득한 식감에
살구의 상큼한 맛이 더해져서
진한 커피와 같이 먹으니
단맛이 너무 무겁게 느껴지지 않았어요.
커피 한 모금 마시고
케이크 한입 먹고
다시 커피를 마시니까
디저트까지 함께 코스로 즐기는 느낌이었어요
용인에서 특별한 커피를 찾는다면
이번에 로스팅하우스 허깅 본점에 다녀와보니
단순히 예쁜 카페에서
커피 한 잔 마시는 것과는
조금 다른 경험이었어요.
직접 원두를 고르고
그 원두로 내려진 커피를
천천히 코스로 즐기고
마지막에는 살구 말렌카 꿀케이크까지 먹으니
시간을 들여 커피를 제대로 즐긴 기분이었어요.
특히 평소에 원두에 관심이 많거나
스페셜티 커피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더 재미있게 방문할 것 같아요.
저도 다음에 다시 방문한다면
이번에 골랐던 원두와는
완전히 다른 원두를 골라서 마셔보고 싶어요.
용인에서 조금 색다른 카페를 찾고 있다면
로스팅하우스 허깅 본점에서
나만의 원두를 골라 코스커피를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