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10월 여행지 추천, 탱크 다니던 땅에 꽃이 핀다고요?

인포매틱스뷰 조회수  
10월 여행지 추천 / 사진=한국관광공사 천준교
10월 여행지 추천 / 사진=한국관광공사 천준교

이번 10월 여행지 추천 리스트 지역은 꽃구경 뒤에도 갈 곳이 있는 장소로 골랐습니다. 차 타고 온 시간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볼거리, 즐길거리, 자연이 가득한 대한민국의 명소들입니다.

철원|고석정 꽃밭+한탄강 절벽

시흥|갯골 산책+옛 염전+22m 전망대

태안|팜파스 정원+서해 해변

장성|3.2km 강변 정원+10월 8일 꽃축제 개막

철원 

탱크 훈련장이 꽃밭으로

탱크 훈련장이 꽃밭으로 변신한 고석정꽃밭 / 사진=한국관광공사 황성훈
탱크 훈련장이 꽃밭으로 변신한 고석정꽃밭 / 사진=한국관광공사 황성훈

대한민국 최전방 철원은 군부대만 있는 지역으로만 알고계셨다면 오산입니다. 고석정 꽃밭은 탱크 훈련장으로 쓰이던 땅에 꽃밭을 조성한 곳입니다. 촛불맨드라미와 천일홍, 백일홍, 코스모스 등 종류가 다양해 구역을 옮길 때마다 색이 달라집니다. 한 가지 꽃의 만개만 기다리는 여행과도 차이가 있죠.

2026년 가을 시즌은 8월 28일 시작해 10월 31일까지 운영합니다. 꽃밭은 동송읍 태봉로 1769 일대에 있으며, 차량 방문 시 고석정 관광지 주변 주차장을 이용하는 동선으로 잡으면 됩니다. 꽃구경 뒤에는 고석정으로 이동해 한탄강과 바위 절벽을 보세요. 철원은 넓은 평야와 강의 협곡을 한날에 볼 수 있다는 게 특징입니다.

시흥 

도심 옆에 남은 염전

도시 옆에 바로 염전  / 사진=한국관광공사 박윤준
도시 옆에 바로 염전 / 사진=한국관광공사 박윤준

서울에서 방문하기 딱 좋은 위치에 있는 시흥도 추천드립니다. 대표적 명소로는 갯골생태공원이 있는데요. 바닷물이 드나드는 물길이 내륙까지 이어지고, 주변에는 옛 염전과 갈대 군락이 남아 있습니다. 소금을 만들던 공간이 산책 장소가 된 겁니다. 갯골은 2012년 국가 해양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됐습니다.

염전 주변을 걷다가 높이 22m, 6층 규모의 흔들전망대에 올라보세요. 땅에서 볼 때는 갈대에 가렸던 물길이 위에서는 드러납니다. 이름부터 긴장되지만 이곳의 볼거리는 전망대 자체보다 갯골을 내려다보는 풍경입니다. 10월 여행지 추천 중 꽃의 개화 상태에 덜 얽매이고 산책하고 싶은 분에게 추천드립니다.

태안 

팜파스 보고 바다로

사람 키만한 태안 청산수목원 팜파스 / 사진=한국관광공사 천준교
사람 키만한 태안 청산수목원 팜파스 / 사진=한국관광공사 천준교

태안 청산수목원의 가을 주인공은 팜파스입니다. 줄기 끝에 커다란 깃털 같은 꽃이삭이 달려 있어, 작은 꽃을 내려다보던 사람도 여기서는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팜파스원 외에 홍가시나무길과 메타세콰이어길, 여러 테마정원도 준비됐습니다. 수목원 규모는 약 10만㎡입니다. 주소는 태안군 남면 연꽃길 70이며 자체 주차장이 있습니다. 가을 시즌 일반 입장료는 성인 1만3천 원, 초·중·고등학생 1만 원입니다.

태안은 정원 구경에 해변을 붙이기 좋은 지역입니다. 수목원을 둘러본 뒤 몽산포나 마검포 쪽으로 이동하면 꽃밭과 바다를 한 코스로 묶을 수 있습니다. 해변에서는 해 질 무렵까지 머물 일정을 잡아보세요.

장성

강변 산책이 꽃구경

전남 장성 황룡강변 산책 / 사진=한국관광공사 김찬영
전남 장성 황룡강변 산책 / 사진=한국관광공사 김찬영

장성 황룡강은 약 3.2km에 걸친 강변 정원 곳곳에 코스모스와 백일홍 등이 심어져 있어서 구경하는 맛이 일품입니다. 2026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는 10월 8일 시작해 11일까지 열립니다. 입장은 무료이며 공연과 체험, 먹거리 부스도 운영됩니다. 한글날 연휴에 맞춰 방문하면 산책과 축제를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10월 여행지 추천에서 장성을 고른 이유는 강변 꽃길과 숲 여행을 나눠 즐길 수 있어서입니다. 하루는 황룡강, 시간이 더 있다면 축령산 편백숲을 별도 일정으로 잡아보세요. 꽃축제 한 곳에만 여행을 맞출 필요가 없습니다.

+1
0
+1
0
+1
0
+1
0
+1
0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