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찾은 몽골 대표단…“지방자치·기술·문화교류 새 물꼬”


[투어코리아=류석만 기자] 대전과 몽골을 잇는 지방자치·전문기술·문화교류의 새로운 협력 무대가 열렸다.
대전광역시의회는 몽골 전문기술교육 및 민간교류 단체인 ‘탑마스터센터(TOP MASTER CENTER)’ 대표단이 대전시의회를 방문해 지방자치 행정과 문화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대전광역시에 등록된 비영리민간단체 ‘국제 K-마스터문화교육진흥원’(원장 한승희)이 추진하는 국제교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단순한 기관 방문을 넘어 ‘한국의 지방자치 행정과 전문기술을 공유하고, 대전과 몽골 간 민간 차원의 우호와 협력 기반을 넓히기 위한 교류의 장’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 몽골 공무원·청년 리더·전문가 대전 집결
이번 방문단은 탑마스터센터 대표를 비롯해 공무원, 청년 리더, 분야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됐다.
대표단은 대전 소재 대학 및 기관과 협력해 진행되는 ‘리더십·지방자치 행정 세미나’에 참석하고, 한국의 지방자치 행정 시스템과 전문기술 분야의 발전 경험을 공유받았다.
특히 지방정부의 행정 운영 경험과 청년 리더십, 전문기술교육 등 다양한 분야를 매개로 양 지역의 실질적인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이는 행정기관 중심의 교류를 넘어 ‘민간단체와 교육기관, 청년과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다층적인 국제교류로 확장될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 “행정 경험 넘어 문화·민간교류까지 넓힌다”
대표단은 이번 방문을 통해 한국의 선진 행정 시스템과 기술을 배우는 동시에 대전과 몽골 간 민간 우호 증진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특히 지방자치 행정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전문기술교육 분야의 교류를 강화하는 한편, 양 지역의 문화와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한 지속적인 교류 기반을 마련하는 데 뜻을 모았다.
행정과 교육, 기술, 문화가 결합된 국제교류를 통해 일회성 방문을 넘어 지속 가능한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 조성칠 의장 “대전-몽골 문화교류 한층 활발해지길”
조성칠 대전시의회 의장은 몽골 대표단의 대전 방문을 환영하며 양 지역 간 교류 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조 의장은 “몽골 대표단의 대전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이번 교류를 계기로 대전시와 몽골 간의 문화 교류가 한층 더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전시의회 역시 이번 만남을 계기로 지방자치와 문화·교육 분야의 교류가 보다 폭넓게 이어질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 ‘대전의 행정 경험’에서 ‘국제 협력’으로
이번 몽골 대표단의 대전 방문은 대전이 가진 행정·교육·전문기술 분야의 경험을 해외와 공유하고, 동시에 새로운 국제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공무원과 청년 리더, 전문가가 함께 참여했다는 점에서 향후 청년 인재 교류와 전문기술교육, 지방자치 역량 강화, 문화예술 교류 등으로 협력 분야가 확대될 가능성도 주목된다.
대전시의회와 몽골 대표단의 만남이 단순한 방문 행사를 넘어 ‘대전과 몽골을 연결하는 지속적인 인적·문화적 교류의 출발점’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방자치에서 기술교육으로, 문화에서 청년교류로.
대전과 몽골을 잇는 새로운 국제교류의 물꼬가 트이고 있다.